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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A씨는 이데일리에 “구두로라도 5억 원 요구를 주장한 적이 없다”고 전했다. 앞서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에서는 A씨가 박나래 측에 5억 원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박나래와 A씨의 중간에서 의견을 전달하던 B씨의 녹취도 공개했다. B씨는 박나래 측에 A씨가 5억 원을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A씨는 “저와 대화한 내용도 아니고 1초 녹음으로 무엇을 주장하려는 것인지 모르겠다”고 털어놨다.
유튜브 채널에서는 A씨의 법인카드 한도가 월 5천 만 원이었고 A씨가 2년 간 1억 3천 만 원을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이 내용에 대해서는 “박나래가 본인 지정 카드와 저희 카드로 술, 개인 용품, 생활비를 사용했다”며 “나래바는 일주일에 적게는 2~3일, 많게는 4일~5일 오픈한다. 박나래는 술부터 전국 각지에서의 신선한 재료만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카드 한도는 저, 박나래, 팀장, 스타일리스트 다 포함해 월 3천 만 원이었다. 도난 사건 때 변호사 비용을 결제하면서 한도 5천 만 원으로 상향했다”고 전했다.
유튜브 채널에서 의심한 매니저 경력에 대해서도 “이전 경력들이 있고, 박나래가 제가 할 수 있다는 판단을 해 스카우트를 한 것이다”며 “저는 현장 매니저가 아니고 박나래도 인정한 유능한 직원이었다. 엔파크에서는 엄청난 업무량과 각종 말도 안되는 업무를 제가 다 관리하고 케어했다”고 설명했다.
A씨는 “다른 큰 로펌들은 변호사 비용이 더 비쌌다”며 “박나래는 변호사 계약을 해놓고 물건을 찾자마자 돌변해 성공보수를 주지 않았고 제 사비로 변호사님께 성공보수를 드렸다”고 주장했다.
도난 사건 당시 박나래의 지인을 의심한 것이 A씨라는 주장에 대해서도 “박나래와 남자친구는 스타일리스트를 의심했고 변호사를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이 법적 대응을 시작하며 논란에 휩싸였다.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은 지난해 12월 3일 서울서부지법에 부동산가압류신청을 제기했다. 재직 기간 동안 박나래의 안주 심부름, 파티 뒷정리, 술자리 강요 등의 사적 괴롭힘을 당했다고도 주장했다. 이외에도 1인 기획사로 독립하며 약속한 임금을 주지 않았다는 내용, 4대 보험을 들어주지 않았다는 내용 등도 폭로했다. 그러나 최근 A씨가 사업 소득으로 급여를 받으며 4대 보험을 가입 하지 않았고 박나래 측에 5억 원을 요구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폭로 이후 박나래와 통화를 한 녹취록도 공개되며 양측의 진실공방으로 사안이 확대됐다. A씨는 이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다”고 입장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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