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경로당 공공·무상급식 200개소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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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경로당 공공·무상급식 200개소로 확대

아주경제 2026-01-13 10:31: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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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양군
지난 12일부터 경로당에 식자재 꾸러미 및 밀키트(반찬)를 배송하고 있다[사진=청양군]


충남 청양군이 초고령화 시대에 대응해 경로당 급식 복지 체계를 대폭 확대한 가운데, 지역 농산물 소비와 연계한 선순환 구조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청양군은 지난 12일부터 경로당 공공급식 및 무상급식 지원사업을 기존보다 60개소 늘린 총 200개소 경로당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식사 지원과 함께,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까지 아우르는 것이 이번 정책의 핵심이다.

공공급식 지원사업은 지난해 90개소에서 올해 150개소로 확대됐다. 군은 관내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중심으로 구성한 식자재 꾸러미를 주 1회 각 경로당에 공급해, 영양 균형을 갖춘 식단 제공을 지원한다.

무상급식 지원사업은 전국 최초로 도입된 경로당 급식 모델이다. 지난해 50개소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시작한 이후, 올해도 소규모 경로당(20인 미만)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고령화로 조리 인력 확보가 어려운 현실을 반영해, 중식용 반조리·완조리 밑반찬을 밀키트 형태로 주 1회 제공한다. 간편성과 영양을 동시에 확보한 방식으로, 현장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급식과 무상급식에 제공되는 식자재 꾸러미와 밀키트는 모두 청양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활용한다. 사업은 청양군 지역활성화재단과 연계해 추진되며, 이를 통해 안정적인 농산물 판로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고 있다.

군의 경로당 공공급식 사업은 2020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확대돼 왔으며, 무상급식 사업 역시 2025년 시범 운영 이후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먹거리종합타운을 중심으로 한 공급 체계를 기반으로, 중앙정부 정책에 앞서 선제적인 복지 모델을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저출산·고령화와 양극화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어르신들이 식사 한 끼를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지방정부의 책무”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정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양군은 공적 돌봄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농촌협약과 연계한 ‘청양형 다-돌봄 시스템’도 운영 중이다. 먹거리 돌봄을 비롯해 생활·가족·건강·마을·이동 돌봄까지 서비스 영역을 세분화해, 보다 촘촘한 지역 돌봄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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