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란드 정부 "美병합 수용 불가…나토 틀 내에서 방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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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란드 정부 "美병합 수용 불가…나토 틀 내에서 방위 강화"

모두서치 2026-01-13 10:20: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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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그린란드 정부는 12일(현지 시간) 미국의 그린란드 합병은 "어떤 경우에도 받아들일 수 없다"면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틀 내에서 방위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가디언 등에 따르면 그린란드 정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그린란드는 덴마크의 일부이자 덴마크의 일원으로서 나토 회원국이기도 하다"며 "나토 틀 내에서 방위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린란드는 영원히 서방 군사 동맹의 일부로 남을 것"이라며 "미국을 포함한 모든 나토 회원국은 그린란드 방어에 공동 이익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크로아티아를 방문 중인 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은 "동맹국들은 북극권 안보의 중요성에 동의하고 있다. 항로가 열리면서 러시아와 중국의 활동이 활발해질 위험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라며 "공동으로 위기에 처한 것을 보호하기 위한 다음 단계를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나토 외교관들은 일부 회원국이 새로운 임무 수행, 추가 장비 배치, 훈련 실시 등의 방안을 제안했으나 논의는 초기 단계이며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북극권 군사·경제·물류 안보 차원에서 덴마크령인 그린란드를 합병하려 시도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일에도 "어떤 식으로든 그린란드를 가져올 것"이라고 장악 의지를 재확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임대나 단기 보유가 아닌 장악"이라며 "단순히 군시기지를 유지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했다. 미국은 매입이나 외교적 해결을 우선 추진 중이지만, 군사적 수단 사용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덴마크는 1951년 체결된 조약에 따라 이미 미국이 그린란드 내 군사 주둔을 확대할 수 있다고 상기하면서, 그린란드는 거래 대상이 아니며 외교적 해결책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하고 있다.

비비안 모츠펠트 그린란드 외무장관은 14일 라르스 뢰케 라스무센 덴마크 외무장관과 함께 미국에서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과 회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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