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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바타3’는 지난 12일 하루 동안 3만 5252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611만 4896명을 기록했다. 구교환, 문가영 주연의 멜로 영화 ‘만약에 우리’에 밀려 박스오피스 순위는 2위로 내려왔지만, 예매율에서는 여전히 1위를 굳건히 지키며 눈길을 끈다.
이날 오전 9시 20분 기준 ‘아바타3’의 예매 관객수는 약 5만 명으로, 2위인 ‘만약에 우리’(4만 1150명)를 크게 앞섰다. 이는 아이맥스(IMAX), 스크린X(다면 스크린), 4DX(4차원 상영 시스템) 등 특화관 관람을 선호하는 관객층이 두텁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아바타3’는 특화관을 중심으로 장기 흥행 체제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CGV에 따르면 ‘아바타3’는 개봉 2주 차 기준 스크린X 글로벌 박스오피스에서 전편 대비 약 1.5배에 달하는 1000만 달러(약 147억 원)의 수익을 기록했다. 4DX 역시 전편 실적을 뛰어넘는 3000만 달러(약 441억 원)를 달성했으며, 스크린X와 4DX가 결합된 통합관은 전편 대비 약 두 배 높은 125만 달러(약 18억 원)를 기록하는 등 시리즈를 거듭할수록 기술특별관에 대한 선호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북미에서도 흥행세는 여전히 강세다. ‘아바타3’는 지난 주말(9~11일) 북미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4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글로벌 흥행 수익은 12억3059만 달러(약 1조 8115억 원)를 돌파하며 명불허전 시리즈의 저력을 입증했다.
‘아바타3’는 제이크와 네이티리의 첫째 아들 네테이얌의 죽음 이후 슬픔에 잠긴 설리 가족 앞에 바랑이 이끄는 ‘재의 부족’이 등장하면서, 불과 재로 뒤덮인 판도라에서 펼쳐지는 거대한 위기를 그린 작품이다. 국내에서만 1362만 관객을 동원하며 전 세계적인 흥행을 기록한 ‘아바타’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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