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장 초반 5% 넘게 오르며 또다시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3일 오전 9시7분 현재 현대차는 전일 대비 2만500원(5.59%) 뛴 38만7500원을 기록 중이다. 장중에는 38만9000원까지 올라 6거래일 연속 최고가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주 CES 2026 이후 현대차그룹의 로보틱스 등 로봇 사업의 중장기 전략이 공개되면서 기업 가치에 대한 재평가가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현대차그룹은 CES 2026에서 2021년 인수한 로보틱스 기업 보스턴다이나믹스가 개발한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를 선보이면서, 향후 아틀라스의 양산 로드맵과 스펙, 구글 딥마인드와의 협업을 통한 휴머노이드 로봇 상용화 전략을 밝힌 바 있다.
주요 증권사들은 현대차의 목표주가를 40만원 이상으로 잇따라 상향 조정하고 있다.
DS투자증권은 지난달 43만원에서 대폭 상향한 50만원을 새로운 목표주가로 제시했다. 신차 효과로 1분기 미국 내 하이브리드 점유율 확대 등이 예상되는 데다 로보틱스 훈풍으로 보스턴다이내믹스의 기업가치가 높아질 경우 현대차가 보유한 지분 가치 역시 재평가될 것이란 의견이다.
교보증권도 현대차를 '피지컬 AI' 선두 기업으로 규정하며 목표가를 4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가 45만원을 제시한 DB증권 역시 현대차가 AI 로봇 관련 로드맵을 토대로 로봇·주행차를 아우르는 모빌리티 업체로 부상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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