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영, 母 치매 투병 간호…"파출소에서 모시고 온 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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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 母 치매 투병 간호…"파출소에서 모시고 온 적도"

이데일리 2026-01-13 08:20: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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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방송인 안선영이 치매 투병 중인 어머니의 근황을 전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지난 12일 방송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는 안선영 모녀의 근황이 그려졌다.

이날 안선영은 이른 시간부터 어머니를 만나러 이동했다. 엄마를 ‘큰딸’이라 표현한 그는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시간을 빼서 엄마랑 이것저것 하는 날이다. 서울에서 요양원까지 한 시간 정도 걸린다”고 말했다.

안선영은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한 이유에 대해 “아마 ‘애로부부’ MC가 마지막이었으니까 벌써 3~4년 전 같다. 그때 엄마 치매가 심해지셔서 집으로 모시기로 결정했다. 하루종일 녹화하는 건 포기한 것 같다”며 “그때부터 저를 TV에서 잘 못 보시지 않았나 싶다”고 설명했다.

그는 어머니의 치매 증상에 대해 “치매 환자 보호자분들은 다 아실 텐데 인격이 좀 변한다. 저희 엄마는 의심, 약간의 폭력성이 생겼다”며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 진짜로 믿으셨다. 경찰을 부르고 아파트 CCTV도 봤다. 겉으로 볼 땐 멀쩡한데 대화 연결이 안 된다”고 설명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이어 “이상해서 어르고 달래서 병원에 갔더니 치매 진단을 받았다. 치매 진단 이후에 가정 요양을 했었다”며 “엄마를 재웠는데 갑자기 누가 벨을 눌러서 보니까 파출소에서 엄마를 모시고 왔다. 화장실을 가셨다가 낯선 장소에 가둬졌다고 생각해서 저를 찾아서 나가셨더라”라고 회상했다.

가정 요양을 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라고 판단한 안선영은 요양원에 어머니를 모셨다. 안선영은 “중증 치매 진단을 받은 건 7년 전이고 작년에 뇌졸중으로 쓰러지시면서 인지장애가 심해졌다”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은 감정을 단절하고 살아서 한 1, 2년은 눈물이 안 나왔었다”며 “엄마를 병원에 맡기고 웃으면서 방송에 나가는 게 너무 비현실적이지 않나. 어느 순간 웃거나 울거나가 없어져서 병이 났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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