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마크 게히는 리버풀로의 이적을 원하는 분위기다.
리버풀 소식을 다루는 ‘데이브 오콥’은 11일(한국시간)"최근 수비진 대부분이 부상 이탈한 맨체스터 시티가 이번 겨울 게히 영입에 눈독 들였다. 하지만 게히는 여름까지는 크리스탈 팰리스에 남을 생각이라 이적 가능성은 크지 않다“라고 전했다.
또한 맨시티는 게히가 원하는 행선지가 아니라는 소식이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 샘 리 기자는 ”맨시티는 게히 영입 경쟁에서 리버풀과 아스널보다 뒤쳐져 있다. 소식통에 따르면 게히는 올 시즌 끝까지 팰리스 잔류를 원하며 이적할 선택지로는 맨시티보다 리버풀을 선호한다“라고 알렸다.
게히는 2000년생, 잉글랜드 국가대표 센터백이다. 첼시에서 성장해 주전 등극을 노렸지만, 기회가 적었다. 결국 잉글랜드 풋볼리그 챔피언십(2부) 스완지 시티로 임대 이적해 기량을 끌어 올렸다. 이후 팰리스의 부름을 받아 다시 프리미어리그로 돌아왔다,
최고의 선택이 됐다. 합류하자마자 주전 센터백을 차지했고 수비력, 빌드업, 경기 운영 모두 일취월장하며 압도적인 활약을 펼쳤다. 어느덧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센터백이 된 게히는 수많은 빅클럽의 구애를 받았다.
리버풀행이 유력했다. 지난여름 리버풀이 게히를 후방 세대 교체 핵심으로 점찍었고 개인 합의 및 메디컬 테스트까지 마무리하며 영입이 임박했다. 하지만 막판 팰리스가 돌연 협상을 거부하면서 결국 이적은 무산됐다.
게히의 인기는 여전히 높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돼 어떤 팀이라도 자유계약(FA) 영입이 가능하다. 이에 리버풀을 비롯해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맨시티, 아스널 등 빅클럽들이 게히를 영입 리스트에 올렸다. 최근에는 맨시티가 계약 만료 전 거액의 이적료를 들여 게히 선제 영입을 시도할 전망이었지만, 게히가 리버풀행을 원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해당 시나리오는 성사 가능성이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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