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에게 연차 사용은 당연한 권리이지만, 휴가 사유를 묻는 상사나 회사의 태도는 때로 큰 부담으로 다가오곤 합니다. 최근 온라인상에서는 유급 휴가를 쓰려는 직원에게 사유를 되물은 한 회사의 '반전 답변'이 공개되어 직장인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습니다.
➤ "꼭 말해야 하나요?" 날 선 질문에 돌아온 회사의 따뜻한 대답
공유된 내용은 유급 휴가 신청 과정에서 발생한 회사와 직원 간의 대화 사례를 담고 있습니다. 작성자는 휴가를 쓰겠다는 말에 회사가 "이유가 무엇인지"를 묻자, 다소 방어적인 태도로 "꼭 이유를 말해야 하나요?"라고 되물었습니다. 보통의 경우라면 갈등으로 번질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회사의 답변은 전혀 뜻밖이었습니다.
회사는 "사유에 따라 아동 간병 등 유급 휴가를 소진하지 않고도 쉴 수 있는 '특별 휴가 제도'가 있기 때문"이라며 질문의 의도를 설명했습니다. 직원이 개인 연차를 아낄 수 있도록 더 적합한 복지 제도를 안내해주기 위해 사유를 확인했던 것입니다. 휴가 사유를 감시의 수단이 아닌, 직원을 배려하는 제도로 활용하는 회사의 선진적인 태도가 돋보이는 대목입니다.
➤ "사유 적으라는 회사들 반성해야"… 누리꾼들 부러움 폭발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놀라움과 찬사를 보냈습니다. 누리꾼들은 "사유를 꼬치꼬치 캐묻는 게 아니라 혜택을 더 주려고 묻는 거였다니 정말 대단한 회사다", "저런 곳이라면 애사심이 절로 생길 것 같다", "우리 회사는 사유를 적어도 반려당하기 일쑤인데 너무 비교된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특히 많은 이들이 "휴가 사유를 묻는 것 자체를 부정적으로만 생각했는데, 이런 식의 접근은 기업과 직원 모두가 윈윈(Win-Win)할 수 있는 좋은 사례"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단순히 제도를 만드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직원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기는 조직 문화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습니다.
노동 전문가들은 유연한 휴가 제도와 세심한 복지 안내가 직원의 직무 만족도를 높이고 이직률을 낮추는 핵심 요소라고 강조합니다. 사유를 묻지 않는 문화도 중요하지만, 이번 사례처럼 직원을 돕기 위한 소통의 창구로 활용될 때 기업의 신뢰도는 더욱 높아진다는 분석입니다.
현재 이 게시물은 "연차 쓸 때 이유 묻는 우리 회사 클래스" 등의 제목으로 확산되며, 직장 내 복지 문화의 올바른 방향성에 대해 많은 시사점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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