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어도어가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한 뉴진스의 멤버 다니엘이 금일 7시 새로운 인스타그램(@dazzibelle) 계정을 개설 후 라이브 방송을 통해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약 10분간 짧게 이어진 방송에서 다니엘은 침착한 목소리로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고, 눈물을 참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아래는 다니엘의 입장을 정리했습니다.
뉴진스 다니엘 라이브 방송 / 출처: 인스타그램 @dazzibelle
뉴진스 다니엘 라이브 방송 / 출처: 인스타그램 @dazzibelle
다니엘이 버니즈에게 전한 내용
」이렇게 인사하는 시간이 조금 낯설기도 하다. 버니즈가 ‘기다려줬다’는 말로는 부족하다. 버니즈는 그 자리에 항상 그대로 있었다. 가끔 보내주신 편지나 메시지를 읽고는 한다. 그거면 충분했다. 그 따뜻함은 정말 오래 남는다. 지난 시간 동안 많이 배웠고 많은 것을 지켜야 했다. 가족을 바라보는 마음도,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도 조금 달라졌다. 버니즈를 떠올리면 항상 먼저 떠오르는 것은 눈빛이다. 무대 위에서 마주했던 순간들, 음악이 멈추어도 마음은 계속 이어져 있었던 그 느낌. 그 기억들은 지금의 나를 조용히 지탱해 주고 있다. 지난날에는 여행을 다녀오며, 낯선 하늘 아래에서 나 자신을 다시 만났고 버니즈를 위한 이야기도 마음속에 남겨두었다.
한 가지는 꼭 전하고 싶다. 지금 많은 상황들이 아직 정리 중인 과정에 있다. 때가 되면, 궁금해하시는 모든 것들을 알려주겠다. 그리고 이것만은 분명하게 말할 수 있다. 제 마음 한 편에는 항상 ‘뉴진스’가 있다. 조금 다른 자리에 있어도 같은 마음으로 하나의 버니즈가 될 것이다.
이건 끝이 아니고 시작이다. 앞으로의 날들. 음악이든 작은 순간들이든 진실하고 아름답게 여러분과 나누고 싶다. 버니즈가 나에게 주었던 그 마음을 천천히 내가 아는 방식으로 나눌 것이다. 여러분의 날들은 앞으로의 하루하루는 부드럽고 건강하고 그리고 빛으로 가득 채워지길 바란다. 항상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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