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 정몽규 회장, 미래 위한 변화 강조…“건설 중심 틀 넘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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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 정몽규 회장, 미래 위한 변화 강조…“건설 중심 틀 넘어야”

투데이신문 2026-01-12 18:30: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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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그룹 정몽규 회장(오른쪽)이 강원도 원주시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개최된 2026년도 HDC그룹 미래전략 워크숍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HDC현대산업개발]<br>
HDC그룹 정몽규 회장(오른쪽)이 강원도 원주시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개최된 2026년도 HDC그룹 미래전략 워크숍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HDC현대산업개발]

【투데이신문 심희수 기자】 HDC 정몽규 회장이 미래 성장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전사적 의견 교류에 나섰다.

HDC그룹은 강원도 원주시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2026년도 그룹 미래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HDC그룹 정몽규 회장을 비롯해 HDC 김회언 대표, HDC현대산업개발 정경구 대표 등 그룹 내 13개 계열사 대표이사와 경영진 약 60명이 참석했다. 경영진은 그룹의 중장기 성장전략과 사업 포트폴리오 방향성에 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 회장은 “창사 50주년을 맞이해 미래 50년을 위한 과감한 변화가 필요하다”며 “우리만의 ‘IPARK WAY’를 제대로 만들어가기 위해 건설 중심 그룹의 틀을 넘어 핵심 사업을 고도화하고, 깊은 고민을 통한 질적 성장을 이어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AI 기술 확산과 산업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토론도 이어졌다. 라이프, AI, 인프라·에너지 등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그룹의 역량을 하나로 연결해 솔루션을 제공하는 방향에 대한 의견들이 개진됐다.

또 지주회사 체계 강화를 통한 그룹 거버넌스 고도화, 계열사 간 정보 공유 활성화, 물적·인적자원 교류 등에 대해서도 방안을 모색기로 했다. 아울러 안전·품질 중심의 경영 기조 정착으로 장기적으로 상품 경쟁력과 고객 신뢰를 높이자는 데 뜻을 모았다.

한편 HDC그룹은 이번 미래전략 워크숍에서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기존 사업의 수익성을 높이는 동시에 에너지, AIoT, 인프라 운영 등 신성장 사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HDC그룹은 투자부터 운영까지 이어지는 밸류체인을 체계적으로 확립하고, AI를 활용해 기존 사업 영역에서 가치를 새롭게 창출하는 데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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