된장에 '마요네즈' 2스푼만 넣어보세요…이 좋은 걸 왜 여태 몰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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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에 '마요네즈' 2스푼만 넣어보세요…이 좋은 걸 왜 여태 몰랐죠

위키트리 2026-01-12 17:53: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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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콜리는 늘 건강식 목록 상단에 올라 있지만, 실제 식탁에서의 대우는 썩 좋지 않다. 데쳐서 초고추장에 찍어 먹거나 샐러드 토핑으로 곁들이는 정도가 전부다. 특유의 풋내와 거친 식감 탓에 일부러 챙겨 먹는 채소라는 인식이 강했다. 그런데 브로콜리를 전혀 다른 음식처럼 바꿔놓는 조합의 레시피가 있다.

'된장에 마요네즈를?!' 기사 내용 토대로 AI툴 활용해 제작한 자료사진.

바로 '된장'에 '마요네즈'를 섞는 방식이다.

이 조합이 주목받는 이유는 단순한 유행이 아니라 맛 구조가 분명하기 때문이다. 된장은 콩 발효 과정에서 생성된 아미노산 덕분에 강한 감칠맛을 가진다. 다만 짠맛과 발효 향이 또렷해 채소와 단독으로 만나면 호불호가 갈리기 쉽다. 여기에 마요네즈가 더해지면 상황이 달라진다. 달걀노른자와 식물성 기름이 된장의 짠맛을 부드럽게 감싸고, 고소한 지방감이 향을 정리한다. 결과적으로 된장의 날카로운 부분은 줄고, 감칠맛은 앞에 남는다.

여기에 소량의 당분이 들어가면 맛의 균형이 완성된다. 단맛이 주도권을 쥐는 수준이 아니라, 짠맛과 고소함 사이를 정리하는 역할이다. 이른바 달콤함, 짭짤함, 고소함이 동시에 느껴지는 구조다. 이 조합은 브로콜리 특유의 쓴맛과 풋내를 효과적으로 가려준다. 평소 채소를 멀리하던 사람이나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먹게 되는 이유다.

가장 많이 공유되는 활용법은 '된장 마요 브로콜리 무침'이다. 재료는 단순하다. 브로콜리 한 송이와 된장, 마요네즈만 있으면 기본 형태가 완성된다. 다만 결과를 좌우하는 포인트는 조리 과정에 있다.

된장 마요 브로콜리 무침. 기사 내용 토대로 AI툴 활용해 제작한 자료사진.

브로콜리는 송이 사이에 이물질이 잘 끼는 채소다. 식초를 푼 물에 거꾸로 담가 5~10분 두었다가 흐르는 물에 씻어내는 과정이 필요하다. 데칠 때는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40초 안팎만 익힌다. 시간이 길어지면 조직이 무너져 소스와 버무릴 때 물러진다. 데친 뒤에는 바로 찬물에 헹궈 열기를 빼고, 체에 밭쳐 물기를 뺀 다음 키친타월로 한 번 더 눌러준다. 이 물기 제거 과정이 부족하면 소스가 묽어지고 맛이 퍼진다.

소스는 된장 1큰술에 마요네즈 2~3큰술을 기본으로 한다. 여기에 올리고당이나 설탕을 소량 더하면 맛이 둔해지지 않는다. 다진 마늘은 반 작은술 정도면 충분하다. 소스를 먼저 섞어 꾸덕한 상태를 만든 뒤 브로콜리를 넣고 가볍게 버무린다. 마지막에 참깨를 손으로 으깨 넣으면 고소한 향이 또렷해진다.

브로콜리 데치기. 기사 내용 토대로 AI툴 활용해 제작한 자료사진.

된장 마요 소스는 브로콜리에 한정되지 않는다. 데친 양배추, 콜리플라워, 구운 가지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삶은 달걀이나 감자에 곁들여도 위화감이 없다. 일부는 삼겹살이나 목살을 구운 뒤 찍어 먹는 디핑 소스로 활용한다. 고기 기름의 느끼함을 된장의 감칠맛이 잡아준다.

조금 더 변주를 주는 방식도 공유되고 있다. 아몬드 슬라이스나 으깬 땅콩을 더해 식감을 보완하거나, 청양고추를 잘게 다져 넣어 느끼함을 정리하는 방식이다. 와사비를 소량 섞는 경우도 있다. 특히 맥주 안주로 활용할 때는 매콤한 요소가 뒷맛을 깔끔하게 만든다.

브로콜리 줄기를 버리지 않는 방법도 함께 언급된다. 줄기는 껍질만 벗기면 꽃송이보다 아삭한 식감을 낸다. 비타민 C 함량도 높은 편이다. 얇게 썰어 함께 무치면 양도 늘고 식감 대비도 살아난다.

뜻밖의 별미 '된장 마요 브로콜리 무침' 기사 내용 토대로 AI툴 활용해 제작한 자료사진.

다음은 가수 성시경이 소개한 '된장 마요 브로콜리 무침' 간단 레시피다.

1. 브로콜리를 송이째 떼어 물에 담가 씻고, 소금물이나 식초물에 잠깐 담가 불순물을 제거한다.

2. 소금 약간 넣은 끓는 물에 브로콜리를 30초에서 1분 정도만 살짝 데친 뒤 체에 건져 물기를 빼고, 완전히 식히지 말고 미지근한 상태로 둔다.

3. 볼에 마요네즈를 먼저 넣고 된장, 단맛 재료, 다진 마늘, 참기름 순으로 넣어 잘 섞으며 간을 본다. (마요네즈 : 된장 = 2 :1 비율)

4. 물기 뺀 브로콜리를 넣고 부서지지 않게 살살 버무린다.

5. 통깨를 뿌려 한 번 더 섞고, 간을 보며 된장, 단맛, 마요네즈를 소량씩 조절해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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