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6] '레벨4' 출격 앞둔 현대차…테슬라 추격 속도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CES 2026] '레벨4' 출격 앞둔 현대차…테슬라 추격 속도

아주경제 2026-01-12 17:48:11 신고

3줄요약
왼쪽부터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테크니컬 센터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김흥수 현대차·기아 GSO 본부장 부사장 로라 메이저 모셔널 CEO 유지한 현대차·기아 자율주행개발센터장 전무가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이성진 기자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테크니컬 센터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김흥수 현대차·기아 GSO 본부장 부사장(왼쪽부터), 로라 메이저 모셔널 CEO, 유지한 현대차·기아 자율주행개발센터장 전무가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이성진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자율주행 합작법인 모셔널이 연내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미국 자동차공학회(SAE) 기준 레벨4 수준의 무인 자율주행 서비스 상용화에 나서며 테슬라 등 경쟁사 추격에 고삐를 당긴다.

모셔널은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테크니컬 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자율주행 기술 개발 현황과 향후 전략을 소개했다.

모셔널은 2018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 로스앤젤레스, 샌타모니카, 싱가포르 등 주요 도시에서 시범 운영을 진행해 왔다. 연말 완전 무인 로보택시 상용화를 앞두고 라스베이거스에서 올해 초부터 시범 운영을 진행할 계획이다.

로라 메이저 모셔널 최고경영자(CEO)는 "상용화는 고객에게 안전하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술 준비 상태를 입증하는 단계"라며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기술을 고도화하고 서비스 운영 규모를 확장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현대차그룹 접근 방식이 테슬라와 다르다는 점에 주목한다. 테슬라는 전 세계 공통 차량에 자율주행 기능을 빠르게 확산시키는 전략을 택했지만 여전히 운전자 책임이 전제된 SAE 레벨2 단계에 머물러 있다. 반면 모셔널은 특정 지역에 한정하더라도 규제 승인과 안전 기준을 충족한 완전 무인 레벨4를 먼저 상용화하는 정공법을 택했다.

메이저 CEO는 "아직 시장이 초기 단계임을 고려했을 때 비용 효율적인 레벨4 자율주행 시스템을 갖춘 업체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모셔널은 안전한 주행 경험뿐만 아니라 수익성이 있는 사업 모델을 개발하는 데 집중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국내 도입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흥수 현대차·기아 GSO 본부장 부사장은 "모셔널은 올해 말 계획된 상용화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이를 통해 축적된 기술력·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를 포함해 다양한 지역에 도입하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곧 시장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국내에서는 무인 자율주행차 상시 영업 운행과 사고 책임 구조에 대한 법적 정리가 제한적인 상황이다. 그러나 정부는 레벨4 이상 자율주행 상용화를 전제로 자동차관리법과 도로교통법 개정을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며 로보택시 유료 서비스 허용을 위한 규제 샌드박스도 확대하고 있다.

Copyright ⓒ 아주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