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버스 파업 예고···서울시, 지하철 증편·셔틀버스 투입 비상수송 가동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서울 시내버스 파업 예고···서울시, 지하철 증편·셔틀버스 투입 비상수송 가동

투데이코리아 2026-01-12 17:40:26 신고

3줄요약
▲ 서울 시내 버스정류장에서 시민들이 버스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투데이코리아
▲ 서울 시내 버스정류장에서 시민들이 버스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투데이코리아
투데이코리아=김시온 기자 | 서울 시내버스 노동조합이 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서울시가 지하철 증편과 무료 셔틀버스 운행 등 비상수송대책을 가동한다. 경기도도 파업 대비에 나섰다.

12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시내버스 노조의 파업 예고에 따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구성하고 24시간 연락체계를 유지한다. 자치구와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 서울교통공사 등 교통 운영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즉각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 혼잡 완화를 위해 가능한 모든 대체 교통수단을 투입한다. 파업이 시작되는 13일부터 종료 시까지 지하철 운행 횟수를 하루 총 172회 늘린다. 

출퇴근 주요 혼잡 시간대는 기존보다 각각 1시간씩 연장해 79회를 증회하고, 막차 운행 시간도 종착역 기준 익일 오전 2시까지 늦춰 총 93회를 추가 운행한다.

열차 지연이나 혼잡 상황에 대비해 비상 대기 전동차 15편성도 준비한다. 홍대입구역과 서울역, 잠실역, 강남역, 신도림역 등 혼잡도가 높은 주요 역사에는 질서 유지 인력을 집중적으로 배치한다.

자치구별로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시내버스 운행이 중단된 노선 가운데 마을버스가 다니지 않는 지역을 중심으로 주요 거점과 지하철역을 연결하기 위해 민·관 차량 670여 대를 투입할 계획이다.

시는 파업 장기화에 대비해 출근 시간대 이동 수요 분산에도 나선다. 관내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에 파업 기간 중 출근 시간을 1시간 조정해줄 것을 요청할 방침이다.

또한 120다산콜센터와 교통정보센터 토피스(TOPIS), 시 홈페이지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도로 전광판, 버스정류소 정보안내단말기 등을 통해 실시간 교통 정보 제공도 강화한다.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수송력을 동원하겠다”며 “노사 간 합의가 원만히 이뤄져 운행이 정상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도 대응에 나섰다. 도는 서울시 파업 노선과 연계된 경기지역 128개 노선, 1788대 버스에 대해 출퇴근 시간 집중배차를 시행하고, 주요 지하철역과 연계한 마을버스와 택시 등 대체 교통수단을 활용할 계획이다.

윤태완 경기도 교통국장은 “서울시 시내버스 파업이 현실화할 경우 도민 이동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대체 교통수단 마련은 물론 파업에 따른 현장 상황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도-시군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시내버스 노사는 통상임금 판결에 따른 임금 인상률과 임금체계 개편을 놓고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양측은 이날 오후 3시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막판 교섭을 벌일 예정이다.

Copyright ⓒ 투데이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