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구단 혁신과 성장 이끌 적임자 낙점…‘40대’ 김홍섭 신임 단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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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구단 혁신과 성장 이끌 적임자 낙점…‘40대’ 김홍섭 신임 단장 선임

스포츠동아 2026-01-12 16:56: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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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K리그2 부산 아이파크가 구단의 혁신과 성장을 이끌 적임자로 김홍섭 신임 단장(42)을 선임했다.

부산은 12일 “지난해 12월 신임 단장 공개 채용을 실시했다. 다양한 후보자 가운데 김 단장을 최종 낙점했다”고 발표했다.

김 단장은 1984년생의 젊은 축구 행정가다. 대한축구협회(KFA) 인턴을 시작으로 한국프로축구연맹 홍보마케팅팀에서 실무 경험을 쌓았고, 2017년부터 대구FC에서 홍보마케팅팀, 유소년축구센터, 미래기획실, 전력강화 태스크포스(TF)팀 등 다양한 부서를 거쳤다. 부산은 “현장과 행정을 아우르는 폭넓은 경험이 김 단장의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대구 재직 시절에는 전용구장 조성과 함께 구단 브랜드 정비, 팬 경험 중심의 운영 전략을 추진하며 구단 체질 개선 과정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특히 대구의 홈구장인 DGB대구은행파크 브랜딩을 통해 구단의 정체성과 팬 문화를 체계적으로 구축하는 데 기여하며 마케팅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그 결과 제15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 ‘우수 프로스포츠단’ 수상과 한국프로축구연맹 ‘팬 프렌들리 클럽상’ 2년 연속 수상(2019·2020년)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부산은 “김 단장이 선수단 운영과 마케팅, 조직 관리 전반을 아우르며 구단 운영 혁신과 중장기 발전 전략 수립의 중심축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부산은 김 단장의 젊고 역동적인 리더십을 통해 구단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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