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는 2026학년도 학부생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경상국립대는 2008학년도부터 18년째 등록금을 동결 또는 인하하게 됐다.
경상국립대는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학부생의 연평균 등록금은 407만원 수준을 유지하게 된다.
계열별로 보면 학기당 등록금은 인문사회계열이 163만3천원으로 가장 낮고 의과대학이 496만6천원으로 가장 높은 수준이다.
경상국립대는 학령인구 감소와 등록금 동결에 따른 재정 부족분을 정부 재정지원사업 수주 확대, 연구비 확보, 발전기금 모금 등으로 충당할 계획이다.
대학 관계자는 "국립대학으로서 책무를 다하기 위해 등록금 동결을 결정했다"며 "장기간 동결로 재정이 한계에 다다른 만큼 고등교육 질 저하를 막기 위한 정부의 실질적 재정 지원 확대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home1223@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