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터통신은 11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를 인용해 지난해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년 대비 2%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신흥시장의 강한 수요와 경제 회복세가 성장을 이끈 것으로 분석됐다.
애플이 상위 5개 브랜드 중 가장 높은 20%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카운터포인트의 바룬 미쉬라 애널리스트는 “신흥시장과 중규모 시장의 견고한 수요에 아이폰 17 시리즈의 강력한 판매가 더해졌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005930)는 19% 점유율로 2위에 올랐다. 출하량은 소폭 증가에 그쳤다.
샤오미는 신흥시장의 꾸준한 수요에 힘입어 13% 점유율로 3위를 차지했다.
제조업체들은 관세 부담을 피하기 위해 연초 출하 물량을 앞당기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 같은 영향은 연중 점차 완화돼 하반기 출하량은 대체로 정상 수준을 유지했다고 카운터포인트는 전했다.
다만 올해 시장 전망은 어둡다. 카운터포인트의 타룬 파탁 리서치 디렉터는 “칩 제조업체들이 휴대폰보다 AI 데이터센터를 우선시하면서 칩 부족과 부품 비용 상승이 예상된다”며 “올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은 둔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