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스탄트 ‘리필드’, 1년 만에 매출 176%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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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스탄트 ‘리필드’, 1년 만에 매출 176% 성장

한스경제 2026-01-12 16:20: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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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스탄트 2025년 매출이 100억원에 육박하며 전년 대비 176% 증가했다./콘스탄트
콘스탄트 2025년 매출이 100억원에 육박하며 전년 대비 176% 증가했다./콘스탄트

| 한스경제=김종효 기자 | 탈모·두피 케어 브랜드 ‘리필드(Refilled)’를 전개 중인 콘스탄트는 2025년 매출이 100억원에 육박하며 전년 대비 176%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연간 판매 수량 역시 90만개 이상을 기록하며 기술 기반 탈모 전문 기업으로 입지를 빠르게 넓히고 있다. 리필드 판매량은 2023년 약 5만8000개에서 2024년 36만8000개, 2025년에는 91만7000개를 달성하는 등 3년 연속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리필드의 누적 판매량 또한 2025년 말 기준 135만개로 소비자들 사이에 입소문을 타며 매월 자체 기록을 경신 중이다.

콘스탄트는 탈모 전문 의료진과 헬스케어 분야 경험을 갖춘 인력을 중심으로 기능성 중심의 제품 개발과 데이터 기반 관리 솔루션을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구축해 왔다.

핵심 기술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출신의 탈모 전문의 양미경 박사가 개발한 cADPR 리포좀 배합 기술을 기반으로 한 원천 특허 성분 ‘사이토카인’이다. 해당 기술은 Wnt/β-catenin(윈트베타카테닌) 신호 전달 활성화를 통해 모낭 줄기세포 분화를 돕는 메커니즘을 바탕으로 한다. 콘스탄트는 이 기술에 대한 전용실시권을 확보하고 독점적으로 활용 중이다.

올해는 기존 리포좀 기술을 고도화한 차세대 전달체 기술인 ‘cADPR Fusion Exosome’의 특허 출원도 진행하고 있어 관심을 끈다. 이는 세포 간 신호 전달체인 엑소좀을 활용해 침투력과 흡수력 개선을 돕는 기술로 차세대 탈모·두피 케어 제품 개발 핵심 기술로 활용될 예정이다.

유통망 확대도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온라인 플랫폼과 주요 오프라인 채널을 넘어 약국, 살롱 및 메이크업샵, 종합몰, 홈쇼핑 채널까지 판매 거점을 다각화 할 계획이다. 글로벌 시장의 경우 북미 아마존과 틱톡샵, 일본 Qoo10을 비롯해 홍콩, 중국, 대만 등에 진출해 있으며 상반기 중 일본 오프라인 매장 진출을 시작으로 유럽, 중동, 동남아 시장까지 단계적인 확장을 앞두고 있다.

콘스탄트는 기능성 제품 브랜드를 넘어 두피·탈모 관리 전반을 아우르는 ‘운영 체제(Operating System)’ 기업으로서의 도약을 선언하며 2026년 연 매출 목표를 300억원 이상으로 잡았다. 이를 위해 전문 연구진의 R&D를 필두로 새로운 혁신 서비스와 차세대 기능성 제품 등의 신사업을 순차적으로 선보여 나갈 예정이다. 감성과 자극에 의존하던 기존 탈모 시장과 달리 검증된 기술과 근거를 중심으로 한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정근식 콘스탄트 대표는 “탈모·두피 케어 시장은 정보 비대칭이 큰 분야인 만큼 정확한 데이터와 기술을 바탕으로 신뢰할 수 있는 기준을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2026년은 리필드가 두피·탈모 관리 분야의 새로운 상식을 제시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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