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경제난으로 촉발된 이란 반정부 시위가 참혹한 유혈 학살사태로 치닫고 있습니다.
11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란 수도 테헤란 외곽의 한 시신 보관소는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시신들로 넘쳐났습니다.
이란의 28세 여성 기자는 영국 일간 가디언에 당국이 시위대 얼굴을 조준사격 하는 것을 봤다며 거리에는 피가 가득하다고 전했습니다.
노르웨이에 기반한 단체 이란인권(IHR)은 소식통을 인용해 2천명 이상이 사망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며 "이란의 시위대 학살은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광범위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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