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대 사회봉사단(DUNI)이 학생과 교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모은 헌혈증을 분당제생병원에 전달하며 생명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대진대는 최근 분당제생병원 병원장실에서 ‘2025학년도 대진대 사회봉사단(DUNI) 헌혈증 기부’ 기증식을 열고 헌혈증 90장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행사에는 대학 학생복지팀 직원과 사회봉사단 단원,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공유했다.
이번 기증은 개인이 보관하다 사용처를 찾지 못해 소멸되는 헌혈증을 줄이고 긴급 수혈이 필요한 환자에게 신속히 연결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사회봉사단은 헌혈증의 특성상 체계적인 전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에 주목해 학내 구성원의 참여를 바탕으로 꾸준한 수집과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봉사단의 헌혈증 기부는 2017년 한 학생이 수년간 모아온 헌혈증을 학교에 기증한 것을 계기로 시작됐다. 이후 사회봉사단은 학생과 교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는 프로그램을 기획했고 현재는 대학을 대표하는 생명 나눔 실천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대학은 지난해 1월에도 분당제생병원에 헌혈증 110장을 전달한 바 있으며 이번 90장 기부 역시 그 연장선에서 추진됐다.
대진대는 이번 기증식을 계기로 헌혈문화 확산과 생명 나눔 교육 강화에 더해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한 봉사활동을 지속 확대해 지역사회 생명안전망 구축에 나설 방침이다.
장석환 대진대 총장은 “헌혈증 한 장 한 장이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는 힘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대학 구성원과 함께 생명 나눔과 지역사회 연대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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