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학교 현장 노동자를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근골격계 예방 프로그램'을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방학 기간 대청소 일에 맞춰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 참여 학교를 지난해 3개 학교에서 올해 5개 학교로 늘린다.
프로그램에서는 테이프 감기 요법과 마사지볼을 활용한 체조 교육을 통해 근육 피로 완화, 작업 중 신체 부담 감소를 돕는다.
또 근골격계 질환 산업재해가 발생한 학교, 기관을 대상으로 원인 분석과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환경 개선을 위한 현장 맞춤형 상담도 강화한다.
지난해 시교육청 산하 기관에서는 근골격계 질환 산업재해가 8건 발생했다.
급식 조리 종사자의 질환 발생 비율이 가장 높았다. 어깨와 손목, 팔꿈치 등에 질환이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지난해 운영한 예방 사업에 대해 응답자의 97.8%가 만족한다고 답했다"며 "현장 노동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신체 부담이 큰 작업을 발굴해 개선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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