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두부에 제발 ‘계란물’ 부어보세요…바쁜 아침도 그릇까지 싹 비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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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두부에 제발 ‘계란물’ 부어보세요…바쁜 아침도 그릇까지 싹 비워요

위키트리 2026-01-12 15:14:00 신고

3줄요약

순두부는 대개 찌개로 떠올리지만, ‘계란물’ 하나로 완전히 다른 얼굴을 보여줄 수 있다. 팬에 계란물을 붓고 순두부를 올려 익히기만 했는데도 “고급 브런치가 따로 없다”는 말이 나오는 초간단 레시피가 화제다. 무엇보다 조리 과정이 복잡하지 않아 바쁜 아침 식사 대용으로도 손색이 없다는 점에서 관심이 빠르게 번지고 있다.

순두부에 계란물을 부으면? 기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AI 툴로 제작한 자료 사진

유튜브 채널 ‘루다 테이블’에는 “지금까지 먹은 순두부 요리 중 최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와 순두부·계란 조합을 소개했다. 영상에서 유튜버는 순두부 1개를 반으로 자른 뒤 동그랗게 썰어 준비한다. 이어 계란 3개를 풀어 계란물을 만든 다음, 기름에 달궈진 팬에 계란물을 절반만 붓는다고 설명했다. 핵심은 ‘층’을 만드는 방식이다. 먼저 부어둔 계란물 위에 썰어둔 순두부를 동그랗게 올리고, 남은 계란물을 다시 부어 순두부를 감싸듯 덮는다. 뚜껑을 닫고 10분 익히면 기본 조리는 끝난다.

완성의 마침표는 소스다. 유튜버는 청양고추와 홍고추를 준비한 뒤 간장 3큰술, 식초 1큰술, 올리고당(알룰로스) 1.5큰술, 들기름 1큰술, 참깨를 넣어 소스장을 만든다. 익혀낸 순두부 계란은 접시를 이용해 뒤집어 접시에 옮기고, 그 위에 소스장을 뿌려 먹는 방식이다. 유튜버는 “순두부에 계란을 부었을 뿐인데 근사한 브런치를 먹는 기분”이라고 표현하며 “저녁 대신 먹어도 좋고, 다이어트에도 좋다”고 덧붙였다.

순두부에 계란을 부었더니... / 유튜브 '루다 테이블'

댓글 반응은 조합의 가능성을 더 키웠다. “뒤집어서 토마토 소스 바르고 피자치즈 올리면 맛있겠다”는 응용 아이디어부터 “담백한 단백질 공급 음식”, “건강한 레시피 감사”, “뒤집기 실패해서 스크램블로 만들어도 맛있었다” 같은 실전 후기가 이어졌다. “간장은 재료가 없으면 시중 참소스도 괜찮다”는 현실 팁까지 붙으면서 ‘따라 하기 쉬운 레시피’라는 인식이 굳어졌다.

순두부에 계란을 더하는 방식이 화제가 된 가운데, 두부를 활용한 ‘초간단 계란 레시피’도 함께 확산되고 있다. 전자레인지로 6분이면 완성되는 두부 계란 조합이 “너무 쉬워서 매일 먹는다”, “식사 대용으로 딱”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바쁜 출근길 아침, 다이어트 식단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특히 눈길을 끌고 있다.

역시 ‘루다 테이블’에는 “너무 쉬워서 매일 먹는 두부 계란요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는데, 소개된 레시피는 ‘두부를 넣은 달걀찜’에 가깝다. 전자레인지용 용기에 계란 3개를 깨 넣고 풀어준 뒤 물 90~100ml를 붓는다. 여기에 참치액젓 1큰술과 소금을 넣어 간을 맞춘다. 채 썬 당근은 잘게 다지고, 대파는 송송 썰어 준비한다. 두부는 150~200g 정도를 깍둑썰기해 용기에 담고, 당근과 대파를 올린다. 이후 전자레인지에 3분 돌려 윗부분과 아랫부분을 한 번 섞고, 다시 3분 더 익히면 기본 조리가 끝난다. 마지막은 간장1·물1·참기름1 비율의 기름장을 뿌리고 참깨를 더해 마무리한다.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밥 없이 먹기 좋은 한 끼가 완성된다는 설명이다.

두부에 계란물을 부으면? 기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AI 툴로 제작한 자료 사진

이 조합이 “맛있다”는 반응을 얻는 건 단순한 유행이 아니라 구조가 있다. 순두부·두부·계란은 ‘질감-감칠맛-지방감’이 한 덩어리로 맞물리는 재료들이다. 순두부는 수분이 많고 부드러워 입안에서 쉽게 풀리고, 두부는 밀도가 있어 씹는 맛과 포만감을 보강한다. 계란은 열을 받으면 단백질이 응고되며 전체를 한 번 잡아주고, 노른자의 지방이 부드러운 코팅감을 만들어 맛을 둥글게 만든다. 여기에 계란 특유의 감칠맛이 콩 단백의 담백함을 끌어올리며 “자극적이지 않은데 계속 들어가는 맛”이 만들어진다.

‘건강하게 느껴지는’ 이유도 비슷한 결로 설명된다. 세 식재료 모두 단백질 중심이라 한 끼 만족감이 빠르게 올라가고, 탄수화물 위주의 식사에서 부족해지기 쉬운 단백질을 보완해준다. 순두부와 두부는 전반적으로 자극이 강하지 않아 속이 편하다는 인식이 강하고, 계란은 소량으로도 영양 밀도가 높은 식품으로 받아들여져 ‘속 편한 고단백’ 조합이라는 이미지가 형성돼 있다. 여기에 팬 조리든 전자레인지든 조리 과정이 단순해, ‘건강한데 귀찮지 않은’ 메뉴로 자리 잡기 쉽다.

한국인에게 순두부·두부·계란은 ‘집밥의 안전지대’ 같은 의미도 지닌다. 두부는 찌개·부침·무침·조림까지 쓰임이 넓어 냉장고에 있으면 든든한 재료로 통한다. 순두부는 더 부드러운 형태라 “아플 때도 먹기 좋은 음식”이라는 이미지가 있고, 외식에서도 순두부찌개처럼 확실한 메뉴로 자리 잡아 친숙하다. 계란은 반찬이 부족할 때도 식사를 성립시키는 ‘기본템’이라, 세 가지가 함께하면 “간단하지만 제대로 먹었다”는 만족감을 준다.

순두부와 두부, 계란. 기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AI 툴로 제작한 자료 사진

다만 ‘건강식’으로 완성하려면 조리와 양념의 균형이 중요하다. 순두부 찌개처럼 나트륨이 높아지기 쉬운 방식은 국물 섭취를 조절하는 편이 좋고, 두부 부침은 기름 사용량에 따라 체감 칼로리가 달라진다. 이번처럼 계란옷을 입혀 익히거나 전자레인지로 찜 형태로 만들면, 기름 사용을 줄이면서도 단백질 중심의 한 끼를 만들기 쉽다. 소스도 간장·식초·들기름처럼 향과 산미로 맛을 세우되, 과하게 달거나 짜지 않게 맞추면 ‘가볍게 먹기 좋은 브런치’라는 콘셉트가 더 또렷해진다.

결국 포인트는 간단하다. 순두부에 계란물을 붓는 순간, 익숙한 재료가 전혀 다른 메뉴로 바뀐다. 팬 하나, 계란 세 개, 순두부 한 팩이면 바쁜 아침에도 “그릇까지 싹 비우는” 한 끼가 가능하다는 얘기다. 특별한 재료를 사지 않아도, 냉장고 속 기본 재료로 ‘근사한 한 접시’를 만드는 방식이기에 더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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