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정부 지역안전지수 6개 분야 중 5개 ‘1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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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정부 지역안전지수 6개 분야 중 5개 ‘1등급’

경기일보 2026-01-12 14:54: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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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가 12일 공표한 ‘2024년 기준 지역안전지수’ 중 교통사고 분야 등급 인포그래픽. 행안부 제공
행정안전부가 12일 공표한 ‘2024년 기준 지역안전지수’ 중 교통사고 분야 등급 인포그래픽. 행안부 제공

 

경기도가 정부 측정 지역안전지수 6개 분야 중 5개 분야에서 1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사고, 화재 등의 지수는 안전하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범죄 분야에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등급을 받아 범죄 예방을 위한 향후 대책 마련이 필요해 보인다.

 

행정안전부는 2024년 재난·안전 통계를 기준으로 측정한 ‘2025년 시·도 및 시·군·구별 지역안전지수’를 12일 공표했다.

 

지역안전지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지역별 안전수준과 안전의식을 객관적으로 진단·분석한 지표다.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로 구성되며 1~5등급으로 매긴다. 행안부는 지방정부가 안전에 관심을 가지고 취약 요인을 개선하도록 2015년부터 매년 공표하고 있다.

 

이번 결과를 구체적으로 보면, 2024년 6개 분야의 총 사망자 수는 2만3천112명으로 전년 대비 1천226명(5.6%) 증가했다.

 

분야별로는 교통사고 사망자가 2천334명으로 전년 대비 31명(1.3%) 감소했지만 자살(894명↑), 생활안전(264명↑), 감염병(73명↑), 화재(24명↑), 범죄(2명↑) 등 대부분 분야에서 사망자가 증가했다.

 

인구 10만 명당 사망자 수를 OECD 평균과 비교(한국/OECD 평균)한 결과, 범죄·화재·생활안전·교통사고 분야는 우수한 수준이나 자살과 감염병 분야는 OECD 평균보다 낮아 개선이 필요한 상황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가 12일 공표한 ‘2024년 기준 지역안전지수’ 중 범죄 분야 등급 인포그래픽. 행안부 제공
행정안전부가 12일 공표한 ‘2024년 기준 지역안전지수’ 중 범죄 분야 등급 인포그래픽. 행안부 제공

 

지역별로 보면, 경기도는 6개 분야 중 범죄 분야를 제외한 5개 분야에서 1등급을 받았다. 반면, 범죄 분야는 4등급을 받아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광역시는 교통사고·화재·범죄 분야는 2등급을 받았지만, 감염병은 4등급, 생활안전·자살 분야는 가장 낮은 5등급을 받아 각별한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행안부는 안전지수가 낮은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위험 요소 분석과 맞춤형 대책 수립 등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2025년 지역안전지수 공표 결과는 행안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생활안전지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지방정부와 함께 지역안전지수를 관리해 최근 증가하고 있는 자살과 생활안전 사고를 줄여 나가겠다”며 “국민주권정부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지역안전지수에 산업재해 분야를 새롭게 도입해 지방정부의 참여와 개선을 독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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