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가 저연차 공무원들의 공직 생활 적응을 지원한다.
12일 구에 따르면 최근 ‘제1962호 미추홀구 저연차공무원 공직 적응 지원 조례’를 공포했다. 이번 조례는 저연차 공무원들이 공직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 내용은 근무경력 5년 이하인 저연차 공무원의 공직생활 실태조사와 직무 배치에 필요한 적성 검사, 직무 적응에 필요한 교육 및 상담, 복지 제도 강화 등이다.
특히 이번 조례로 앞서 구가 추진하던 저연차 공무원 지원 사업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구는 지난 2022년부터 전산시스템과 기록물관리, 정보공개 등의 내용을 담은 공직입문백서 ‘미추홀로서기’를 신규 공무원에게 배포해 조직 적응을 돕고 있다.
이와 함께 구는 신규 공무원에게 업무 적응을 위한 선배 공무원과의 일대일 멘토링을 제공하고 있다. 같은 부서의 선배 공무원이 주기적인 티타임으로 직무 노하우를 알려주고, 신규 공무원은 업무 과정에서 겪는 고충에 대해 상담하거나 조언을 얻는다.
또 구는 ‘미추홀구 새내기 챗봇’ 채널도 운영 중이다. 이는 공직생활에 필요한 기초지식부터 새올, 온나라 등 전산시스템 사용법을 물으면 답변해주는 챗봇으로, 신규 공무원의 업무 적응을 돕는다.
이밖에도 구는 만년도장과 계산기, 데스크매트 등의 신규 공무원 환영 물품을 전달하고, 멘토와 함께 구의 주요시설이나 우수 사업 대상 지역을 함께 찾는 현장학습까지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신규 공무원 45명과 숭의목공예센터, 업사이클에코센터, 주안영상미디어센터 등을 찾아 현장 밀착 교육을 했다.
미추홀구 관계자는 “이번 조례를 토대로 저연차 공무원을 위한 맞춤형 교육 등 실효성 있는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신규 직원의 적응과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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