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와 롯데바이오로직스가 송도국제도시의 바이오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12일 구와 롯데바이오로직스에 따르면 최근 롯데바이오로직스와 ‘지역 바이오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 이는 롯데바이오로직스가 기초자치단체와 맺은 첫 협약이다.
구는 협약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과 긴밀하게 협력, 지역 경제 활성화 동력을 확보하고 송도를 중심으로 한 바이오 클러스터 위상을 높일 방침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바이오 특화단지 활성화, 위탁개발생산(CDMO) 분야 글로벌 인력 양성, 지역 주민 우선 채용 및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공헌 활동 협력 등이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바이오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지역 경제와 일자리가 동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행정적·기술적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재호 구청장은 “주민들이 세계적인 바이오 기업에서 일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협약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 주민 우선 채용 등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윤영수 롯데바이오로직스 커뮤니케이션 부문장은 “글로벌 CDMO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송도 바이오 특화단지 생태계를 조성해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고 품질 경쟁력을 갖춘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송도 11공구 20만2천285㎡(약 6만1천평) 부지에 대규모 바이오 캠퍼스를 건립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1공장을 완공하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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