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가축분뇨 고체연료 연 118만t 목표… 3만8천 가구 전력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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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가축분뇨 고체연료 연 118만t 목표… 3만8천 가구 전력 공급

경기일보 2026-01-12 14:24: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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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경기일보DB

 

정부가 가축분뇨를 고체연료로 활용해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사업을 본격화한다. 오는 2030년까지 가춘분료 연 118만t을 고체연료로 바꿔 3만8천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기를 생산할 방침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가축분뇨 고체연료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연간 50만t 수준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차량 36만 대가 연간 배출하는 온실가스양이다.

 

가축분뇨는 바이오에너지 원료로 활용할 수 있는 잠재력이 크지만, 그동안 ‘처리 대상’이라는 인식이 강해 연료로 쓰일 수 있는 시장과 수요가 충분히 형성되지 못했다.

 

이러한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농식품부는 2024년과 지난해 가축분뇨 고체연료를 대형발전소에서 활용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시험 연소를 진행했다. 이를 기점으로 고체연료 생산·수요 등을 아우르는 가축분뇨 고체연료 활성화 방안을 마련,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다.

 

농식품부가 3대 추진 과제로 내세우는 것은 가축분뇨 고체연료의 품질 개선과 수요처 확대, 생산시설 확충이다.

 

가축분뇨를 3개월 이내 신속하게 수거해 가축분뇨의 품질을 개선하고, 연소 후 발생하는 회분은 비료 원료 등으로 재활용한다. 고수분 가축분뇨도 활용할 수 있도록 수분 50% 미만 가축분뇨 시험 연소 등 실증 사업을 실시한다.

 

이와 관련한 수요를 확대토록 대형 발전소 설비를 개선해 가축분뇨 고체연료 사용량을 오는 2030년까지 연 100만t으로 확대한다. 고체연료 사용 발전기도 2028년까지 기존 3대에서 8대로 두 배 이상 늘린다.

 

아울러 농업시설과 산업 현장을 중심으로 고체연료 전용 보일러와 열병합 발전시설 보급도 병행한다. 또한 2030년까지 고체연료 생산시설을 25곳으로 늘리고, 기존 퇴비화 시설을 활용한 표준 생산 공정을 마련해 공급 안정성과 경제성을 높일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가축분뇨 고체연료는 축산 환경 부담을 줄이면서 석탄을 대체하고 온실가스 감축에도 기여할 수 있는 대안”이라며 “현장 적용성과 경제성을 높여 지속 가능한 자원화 체계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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