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 10일 '협상하자' 전화와"…군사개입 압박은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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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10일 '협상하자' 전화와"…군사개입 압박은 계속

코리아이글뉴스 2026-01-12 13:16: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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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등에 따르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1일(현지 시간) "어제(10일) 이란이 협상을 하자고 전화했다. 이란의 지도자들은 협상을 원하고 있다"며 "미국에게 계속 두드려맞는 데 지친 것 같다. 이란은 우리와 협상하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통화 다음날인 이날도 이란 지도부를 겨냥해 "그들의 지도자들이 정당한지 모르겠다. 그들은 폭력으로 통치하는 것 같다"며 "군이 이를 검토하고 있으며, 매우 강력한 선택지들을 살펴본 뒤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말해 군사적 개입 가능성을 계속 열어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9일 "나는 그들이 과거처럼 사람들을 살해하기 시작하면 우리가 개입할 것이라고 강력히 밝힌 바 있다"며 "그들의 아픈 곳을 매우 강하게 타격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은 트럼프 대통령 경고를 실행할 방안으로 이란 주요 군사 표적에 대한 대규모 공습을 예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10일에도 "이란은 어느 때보다 자유를 갈망하고 있고, 미국은 도울 준비가 돼있다"고 했다.

지난달 28일 리알화 가치 폭락을 계기로 시작돼 2주를 넘긴 이란 반정부 시위는 갈수록 격화되고 있다.

당국이 시위를 강경 진압하면서 서방 기반 인권 단체에선 500명 넘게 사망했다고 전했으며, 사망자가 2000명을 넘어섰을 거라는 관측도 나왔다.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은 11일 "미국은 오판하지 말라"며 "이란에 대한 공격이 있을 경우 점령지(이스라엘)와 모든 미군 기지 및 함선이 우리의 정당한 표적이 될 것"이라는 입장을 냈다.

온건파로 분류되는 마수드 페제시키안 대통령도 "국민의 우려를 해결하는 것도 우리 책임이지만, 폭도 집단이 사회 전체를 파괴하는 걸 허용하지 않는 건 더 큰 책임"이라고 했다. 이어 미국과 이스라엘이 시위를 부추겼다며 "폭도 집단은 인간이 아니다. 이 나라 출신도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 발표에 따르면 이란은 미국과 물밑 협상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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