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e Byung-Hun arrives at the 83rd Golden Globes on Sunday, Jan. 11, 2026, at the Beverly Hilton in Beverly Hills, Calif. (Photo by Richard Shotwell/Invision/AP)
[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와 주연 배우 이병헌이 미국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수상을 노렸으나 아쉽게 고배를 마셨다.
11일(현지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비벌리힐스 비벌리 힐튼 호텔에서 개최된 제8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어쩔수가없다’는 비영어 영화 작품상과 뮤지컬·코미디 부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뮤지컬·코미디 부문 남우주연상 트로피는 영화 ‘마티 슈프림’에서 열연한 티모시 샬라메에게 돌아갔다. 이병헌은 조지 클루니(제이 켈리),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에단 호크(블루 문) 등 할리우드의 전설적인 배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경합을 벌였으나, 호명된 티모시 샬라메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내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Park Chan-wook arrives at the 83rd Golden Globes on Sunday, Jan. 11, 2026, at the Beverly Hilton in Beverly Hills, Calif. (Photo by Jordan Strauss/Invision/AP)
뮤지컬 코미디 영화 부문 작품상은 이날 시상식에서 4개 부문 최다 수상 기록을 쓴 폴 토마스 앤더슨의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더가 수상했다.
반면, 한국계 제작진과 케이팝 소재로 화제를 모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이날 시상식에서 2관왕을 차지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애니메이션상, 영화 부문 주제가상(헌트릭스 ‘골든’), 시네마틱·박스오피스 성취상 등 총 3개 부문에 후보로 이름을 올렸으며, 이 중 장편 애니메이션 작품상과 주제가상을 받았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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