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BS
11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윤민수와 허경환이 갱년기 증상을 겪고 있는 임원희의 집을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세 사람은 남성 갱년기 테스트를 진행하며 솔직한 속내를 나눴다.
이날 윤민수는 임원희를 향해 “전에 소개해 줄 여자분이 있다고 하지 않았냐. 심지어 두 분이나 계셨는데 형이 다 거절했다”고 폭로해 분위기를 단번에 뒤집었다. 이에 허경환이 “소개팅하고 싶어 한 분이 두 명이나 있었다고?”라며 놀라자, 임원희는 “소개팅 자체를 거절한 거다”라고 해명하며 난처한 표정을 지었다.
윤민수는 소개팅 상대의 정체까지 공개했다. 그는 “후 엄마 아는 동생인데, 나랑도 어릴 때부터 알던 사이다”라며 이혼한 전처의 인맥을 통해 소개팅을 주선했음을 밝혔다. 이혼 후에도 임원희의 짝을 찾아주려 했다는 윤민수의 말에 현장은 또 한 번 술렁였다.
뒤늦게 상황을 실감한 임원희는 “그때는 몰랐다”며 당황해했고, 이내 “갱년기도 오고 소개팅에 대한 기대가 없다”고 털어놨다. 이를 듣던 허경환은 “하늘을 봐야 별을 따지, 집에만 있으면 아무 일도 안 생긴다”며 임원희를 응원했다.
한편 세 사람은 남성 갱년기 테스트 결과를 기다리며 각자의 근황을 나눴다. 윤민수는 “번아웃인 줄 알았는데 감정 기복이 심해졌다”고 고백했고, 검사 결과를 두고도 티격태격 케미를 이어가 웃음을 더했다.
윤민수는 2006년 비연예인 김민지 씨와 결혼해 아들 윤후를 얻었으며, 2024년 5월 이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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