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BS
11일 방송된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엄지인 아나운서가 ‘아침마당’을 함께 진행 중인 박철규 아나운서의 집을 찾는 멘토링 현장이 공개됐다. 주말부부로 지내고 있음에도 박철규의 집은 티끌 하나 없이 정돈돼 있어 출연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집 안 곳곳을 꼼꼼히 정리하는 박철규의 모습을 본 엄지인은 “원래 이렇게 청소를 열심히 하느냐. 혹시 잡혀 사는 건 아니냐”고 농담을 던졌고, 박철규는 “아내가 깨끗한 걸 좋아해서 습관이 됐다”고 웃으며 답했다.
대화는 자연스럽게 생활 습관 이야기로 이어졌다. 김진웅은 “보니까 소변도 앉아서 볼 것 같다”고 말했고, 박철규는 “아내가 얘기해서 그 이후로 습관을 바꿨다”며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에 엄지인은 “우리 집 남편도 무조건 앉아서 소변을 본다. 그래서 아들이 서서 소변 보는 걸 집에서 본 적이 없다. 학교 가서 배웠다더라”고 밝혀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이야기를 듣던 김숙은 전현무에게 “만약 아내가 앉아서 소변을 보라고 하면 어떡할 거냐”고 물었다. 전현무는 잠시 고민하더니 “저는 지금도 앉아서 본다”며 “혼자 있을 때가 더 신경 쓰인다”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숙이 곧바로 “이 정도면 준비 다 됐다. 이제 결혼만 하면 되겠다”고 하자 전현무는 “여자만 있으면 된다”고 받아쳐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소소한 생활 습관에서 시작된 이야기는 깔끔함과 배려, 그리고 결혼 이야기까지 이어지며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전현무의 솔직한 고백은 시청자들에게도 공감과 웃음을 동시에 안겼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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