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수련 기자 = 보험사들이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내걸고 행동강령 제정 등에 나섰다.
교보생명은 지난 9일 '금융소비자보호 행동강령 제정·선포식'을 개최하고 임직원의 소비자보호 실천 지침을 공식화했다고 12일 밝혔다.
행동강령에는 ▲쉬운 설명으로 완전가입 실천 ▲세심한 유지서비스로 완전유지 실천 ▲신속한 보험금 지급 ▲완전보장을 위한 사전예방적 소비자보호 실천 등이 담겼다.
조대규 교보생명 사장은 "행동강령 제정을 계기로 모든 임직원이 소비자보호를 업무의 기본 원칙으로 확립하고 보험 가입부터 유지, 지급까지 완전보장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양생명[082640]도 지난 9일 '2026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채널 경쟁력 강화, 상품 및 포트폴리오 고도화, 운영 효율성 제고, 소비자 보호 및 내부통제 강화 등 주요 전략 과제를 논의했다.
특히 이날 소비자보호헌장을 낭독했는데, 여기에는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서비스 제공 ▲불건전 영업행위 금지 ▲고객 정보의 최우선 보호 ▲소비자 불편 및 불만 사항 적극 개선 ▲전문 역량 강화 등 5대 행동강령이 담겼다.
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 8일 '2026 금융소비자보호 실천 결의대회'를 열고 ▲고객 중심의 업무 처리 ▲금융소비자의 이익 보호 및 피해 예방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제도 마련 등 의지를 밝혔다.
송춘수 NH농협손보 대표이사는 "정부의 기조에 발맞춰 소비자보호 중심의 업무 체질 개선을 강조하고자 결의대회를 진행했다"며 "특히 불완전판매 최소화와 대고객 접점 업무 개선을 통한 민원 예방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DB생명은 금융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11개 GA보험대리점을 대상으로 업계 최초로 'GA민원 핫라인' 시스템을 구축했다.
GA보험대리점의 민원 접수와 처리 현황을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이를 기반으로 사전 예방적 금융소비자보호 체계로 전환할 방침이다.
또 GA보험대리점의 민원 관리 역량 강화와 내부통제 운영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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