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세계 최정상급 바이올리니스트 이자벨 파우스트와 피아니스트 알렉산더 멜니코프가 14년 만에 한국에서 협연한다.
예술의전당은 다음 달 4일 서울 서초구 콘서트홀에서 '이자벨 파우스트 & 알렉산더 멜니코프 듀오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두 음악가의 내한 협연 무대는 2012년 이후 처음 열린다.
현존하는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 중 한 명으로 꼽히는 파우스트는 2012년 세계적인 권위의 프랑스 황금디아파종상과 독일 에코 클래식상을 수상했다. 고전에서 전위적인 현대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자신만의 미학으로 재해석해 온 바이올리니스트라는 평가를 받는다.
파우스트의 '음악적 동반자'로도 불리는 멜니코프는 1989년 슈만 국제피아노콩쿠르와 1991년 퀸엘리자베스 국제콩쿠르에서 우승한 실력파 피아니스트다.
두 음악가는 프로코피예프의 '다섯개의 멜로디', 쇼스타코비치의 '소나타 G장조', 쇤베르크의 '환상곡', 부소니의 '소나타 제2번'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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