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해진 입냄새는 몸이 보내는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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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해진 입냄새는 몸이 보내는 신호?

에스콰이어 2026-01-12 10:52:21 신고


수분 부족 자가 진단 핵심 요약


1. 침은 천연 항균제입니다. 입이 마르고 냄새가 난다면 박테리아가 폭발적으로 증식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2. 체액 부족은 전해질 불균형을 불러옵니다. 운동 중 쥐가 난다면 맹물 대신 전해질 음료가 필요합니다.

3. 소변 색이 진한 노란색이나 주황색이라면 신장이 수분을 쥐어짜고 있다는 위험 신호입니다.

4. 갈증을 공복감으로 착각해 단 음식을 찾는다면, 간식 대신 물 한 잔을 먼저 마셔야 합니다.


침이 말라 생기는 구취

수분 부족이 보내는 몸의 신호 4 / 출처: 언스플래쉬

수분 부족이 보내는 몸의 신호 4 / 출처: 언스플래쉬

중요한 미팅이나 데이트 중에 갑자기 자신의 입 냄새가 신경 쓰인 적이 있나요? 양치를 하고 가글을 해도 금세 텁텁함이 느껴진다면, 구강 위생 문제가 아니라 '수분 부족'이 원인일 확률이 높습니다. 우리 입속의 '침'은 소화 작용뿐만 아니라 구강 내 나쁜 박테리아를 씻어내고 증식을 억제하는 강력한 천연 살균제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몸에 수분이 부족해지면 뇌는 생존을 위해 수분 손실을 막으려고 침 분비를 줄이게 됩니다. 입안이 바짝 마르면 혀와 잇몸에 세균이 빠르게 번식하면서 불쾌한 가스, 즉 심한 입 냄새를 유발합니다. 특히 겨울철 건조한 공기나 마스크 착용은 구강 건조를 가속화합니다. 이때 당분이 든 껌이나 사탕을 먹으면 일시적으로 침이 나올 수는 있지만, 당분이 오히려 박테리아의 먹이가 되어 입 냄새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입이 텁텁할 때는 즉시 미지근한 물 한 잔을 마셔 입안을 적셔주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고 근본적인 에티켓 솔루션입니다. 물을 조금씩 자주 마셔 구강 점막을 항상 촉촉하게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입냄새를 줄일 수 있습니다.


체온 조절 실패와 근육 경련

수분 부족이 보내는 몸의 신호 4 / 출처: 언스플래쉬

수분 부족이 보내는 몸의 신호 4 / 출처: 언스플래쉬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하다가 갑자기 종아리나 허벅지에 쥐가 나 고통스러웠던 경험, 단순히 스트레칭 부족 때문만은 아닙니다. 우리 몸은 운동을 하면 땀을 배출해 체온을 식히는데, 체내 수분이 부족하면 이 냉각 시스템이 고장 나면서 근육에 열이 쌓이게 됩니다. 더 큰 문제는 땀과 함께 빠져나가는 나트륨, 칼륨 같은 전해질입니다. 전해질은 근육이 수축하고 이완하는 전기 신호를 전달하는 핵심 물질인데, 탈수로 인해 이 균형이 깨지면 근육이 제때 이완하지 못하고 딱딱하게 굳어버리는 경련이 발생합니다. 이때는 단순히 맹물을 마시는 것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습니다. 땀을 많이 흘리는 고강도 운동 중이거나 사우나를 한 후라면 물과 함께 스포츠 음료(이온 음료)를 섭취해 빠져나간 전해질을 빠르게 보충해 주어야 합니다. 평소 운동 중에 다리에 쥐가 자주 난다면 운동 30분 전부터 미리 물을 충분히 마셔 '수분 로딩'을 해두는 것이 부상을 막는 지름길입니다.


진한 소변과 이유 없는 두통

수분 부족이 보내는 몸의 신호 4 / 출처: 언스플래쉬

수분 부족이 보내는 몸의 신호 4 / 출처: 언스플래쉬

내 몸의 수분 상태를 가장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지표는 바로 '소변 색'과 '두통'입니다. 우리 몸은 수분이 부족하면 신장을 통해 소변으로 배출되는 물의 양을 극도로 줄여 체내 수분을 보존하려고 합니다. 이 과정에서 소변이 농축되어 색깔이 평소보다 진한 노란색이나 주황색을 띠게 됩니다. 만약 소변 색이 맥주처럼 진하다면 지금 당장 물을 마셔야 한다는 신장의 비명 소리로 들어야 합니다. 건강한 상태의 소변은 옅은 레몬색이나 투명한 색에 가깝습니다. 또한, 뚜렷한 원인 없이 머리가 지끈거리는 두통이나 어지러움도 대표적인 탈수 증상입니다. 뇌는 80%가 물로 이루어져 있는데, 수분이 부족하면 뇌로 가는 혈류량이 줄어들고 뇌 조직이 일시적으로 수축하면서 통증을 유발합니다. 이때 습관적으로 진통제를 찾기보다, 먼저 시원한 물 한 잔을 천천히 마시고 10분 정도 휴식을 취하면 놀랍게도 약 없이 두통이 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짜 식욕과 피로감

수분 부족이 보내는 몸의 신호 4 / 출처: 언스플래쉬

수분 부족이 보내는 몸의 신호 4 / 출처: 언스플래쉬

점심을 먹은 지 얼마 안 됐는데 오후 3~4시쯤 되면 어김없이 초콜릿이나 과자 같은 단 음식이 당긴다면, 십중팔구 ‘가짜 배고픔'입니다. 우리 몸의 에너지원인 포도당을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간에 충분한 물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수분이 부족하면 간이 제 기능을 못 해 포도당 생성이 더뎌지고, 뇌는 에너지가 부족하다고 착각해 급하게 당분을 채울 수 있는 간식을 요구하게 됩니다. 즉, 목마름을 배고픔 신호로 잘못 해석하는 오류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이때 간식을 먹으면 불필요한 칼로리 섭취로 이어져 체중 증가의 원인이 됩니다. 무언가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 바로 간식에 손을 뻗지 말고 물을 한 잔 마신 뒤 20분만 기다려보세요. 대부분의 거짓 허기는 물 한 잔으로 사라집니다. 전문가들은 남성의 경우 하루 약 3.7리터, 여성은 2.7리터의 수분 섭취를 권장합니다. 커피나 차는 이뇨 작용을 하므로, 순수한 물을 자주 마시는 습관이 다이어트와 피로 회복의 핵심 열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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