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영 이현정 기자 ) 화성시가 청소년을 위한 복합문화공간 '봉담와우도서관'을 오는 19일 정식 개관한다.
12일 화성시에 따르면 봉담와우도서관은 봉담읍 와우리 해오름공원 내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4천473㎡ 규모로 조성됐다. 1·2층은 공공도서관, 3층은 봉담청소년문화의집으로 구성됐다.
이 도서관은 단순 도서 대출·열람 공간을 넘어 다채로운 문화 활동과 소통의 장으로 여가·휴식·교류 기능을 두루 갖췄다.
공공도서관에는 다양한 형태의 열람 좌석이 배치된 일반자료실 및 유아·어린이자료실을 비롯해 반응형 터치센서를 활용한 '인터랙티브월', 움직이는 명화를 감상할 수 있는 디지털 갤러리 등이 마련됐다.
3층 봉담청소년문화의집은 도서관과 연계해 학습과 문화가 어우러진 환경에서 청소년들의 성장을 돕는다. 놀터, 댄스연습실, 동아리실, 학생자치활동실, 자연놀이뜰 등 청소년들의 자유로운 활동과 소통을 위한 공간들로 구성됐다.
개관일인 19일 오후 3시에는 1층 독서계단에서 개관식이 열린다. 스탬프투어, 뽑기왕, 사진으로 남기는 나의 봉담, 공간 자율 체험, 버블&벌룬 매직쇼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운영된다.
다음달 6일까지는 전시·체험·공연·강연을 아우르는 다양한 개관 기념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상시 프로그램으로는 도서관 전 공간을 활용한 컬러링 체험, '느리게 가는 우체통', 시민 창작물 전시, 그림책 원화 전시 등이 운영된다.
연령별 맞춤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유아·초등학생 대상 인형극, 책 스포츠 챌린지, 음악 체험 프로그램부터 청소년을 위한 로봇 만들기, 댄스 특강, 인공지능(AI)으로 책 만들기, 영상 콘텐츠 제작 수업까지 마련됐다.
가족 단위 참여가 가능한 꽃바구니 만들기와 샌드아트 공연, 심정섭 작가의 성인 대상 '인공지능 시대 우리 아이 교육 진로 로드맵' 강연도 진행된다.
시는 봉담와우도서관이 청소년을 포함한 다양한 세대의 시민이 소통하며 성장하고 미래지향적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특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봉담와우도서관이 일상적·자발적 독서 문화 공간으로 자리잡길 바란다"며 "청소년을 포함한 다양한 세대가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개관을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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