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컴퍼니가 미국 노스텍사스대학교(University of North Texas, UNT) 학생과 교수진을 대상으로 자사 기술을 소개하는 기업 세미나를 진행했다.
웨이브컴퍼니는 지난 1월 8일, UNT가 운영하는 ‘Winter Study Abroad 25–26 South Korea’ 프로그램의 일정 중 하나로 서울에 위치한 본사에서 세미나를 열고 기능성 실리콘 소재와 AI 기반 헬스케어 기술을 공개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미국 대학생들이 한국의 산업과 기술 현장을 직접 방문해 학습하는 동계 해외연수 과정이다.
이번 세미나에서 웨이브컴퍼니는 ElecSil과 TracSil로 명명된 기능성 실리콘 소재를 중심으로 기술 구조와 활용 가능성을 설명했다. 두 소재는 유연성과 전기 신호 전달 특성을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으로,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바이오센서, 스마트웨어 등 다양한 분야로의 확장이 가능하다는 점이 강조됐다. 참가자들은 실제 소재를 직접 만져보고 특성을 확인하는 체험형 세션에 참여했다.
소재 소개에 이어 AI 기반 운동 분석 솔루션 ‘TracMe’ 시연도 진행됐다. TracMe는 착용형 제품을 통해 사용자의 움직임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인별 운동 피드백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현장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제품을 착용하고 움직임을 측정하며 데이터가 어떻게 분석되고 사용자 경험으로 이어지는지를 확인했다.
세미나에서는 기술 설명에 그치지 않고, 인체 움직임 데이터 수집 과정과 신체 반응 분석, 이후 제품 설계로 연결되는 흐름도 함께 공유됐다. 웨이브컴퍼니가 소재 개발부터 데이터 기반 서비스까지 하나의 기술 흐름으로 접근하고 있다는 점이 소개된 대목이다.
UNT 관계자는 “한국의 기술 기업이 소재 연구에서 제품, 서비스 단계까지 확장하는 과정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며 “학생들이 산업 구조를 입체적으로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일정이었다”고 말했다.
웨이브컴퍼니 측은 “글로벌 대학과의 교류를 통해 회사가 보유한 기술과 방향성을 직접 소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교육·연구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기술의 활용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웨이브컴퍼니는 기능성 실리콘 소재 기술과 AI 기반 헬스케어 솔루션을 바탕으로 스포츠, 헬스케어, 재활, 웰니스 분야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해외연수 프로그램 참여는 연구·산업 현장을 연결하는 교육 교류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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