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잡코리아·알바몬이 2025년 기업과 구직자들이 가장 많이 방문한 채용 서비스로 조사됐다.
데이터 분석 솔루션 모바일인덱스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잡코리아·알바몬의 누적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총 5933만여 명이었다. 월 평균 매월 약 500만 명이 방문해 채용 공고를 탐색하고 입사 지원과 정보 교류 등을 이어간 것. 이는 역대 가장 많은 방문자 기록으로 HR 업계 내 압도적으로 큰 이용 규모다.
정규직 분야에서 잡코리아는 타 플랫폼에 한 차례도 MAU 1위를 내주지 않았다. 연간 총 2056만여 명이 방문하며 ▲사람인(1889만) ▲리멤버(969만) ▲인크루트(157만) ▲원티드(98만)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2025년 12월 MAU RMS는 54.5%를 기록, 연중 최고치를 달성했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국내 주요 기업의 양질의 채용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한 것이 구직자들의 관심과 방문자 수 등 데이터로 나타난 결과"라고 자평했다.
알바몬 역시 아르바이트 분야에서 압도적 1위 플랫폼의 위치를 공고히 했다. 알바몬은 지난해 연간 총 누적 3877만 MAU로 알바천국(3058만), 급구(266만) 등보다 앞섰다. 지난 11월 데이터분석업체 와이즈앱·리테일이 조사한 '한국인이 많이 사용한 커리어 관련 앱' 리포트에서도 알바몬은 전체 1위에 올랐다.
이외에도 지난해 통합 회원 3천만 명 돌파와 구직자 이력서 등록, 입사 지원 비율도 각각 10% 이상 상승했으며, 앱 설치 지표에서도 잡코리아는 매월 평균 24만 명, 알바몬은 35만 명 이상 신규 이용자가 꾸준히 유입됐다.
잡코리아는 ▲AI 추천·매칭 서비스 고도화 ▲AI 에이전트 도입 ▲커뮤니티 서비스 확대 개편 등이 이용자 수 증가와 서비스 성장의 배경으로 분석하고 있다. 향후에도 구직자의 커리어 탐색·판단·지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AI 에이전트 기능을 확대, 커리어 전반을 아우르는 채용 경험 혁신에 더욱 집중할 방침이다.
최근 잡코리아는 커리어 플랫폼 잡플래닛을 전략적으로 인수, 플랫폼 간 시너지 확대에도 힘을 쏟고 있다. 기업 리뷰와 조직 문화 데이터를 가진 잡플래닛과 결합을 통해 구직자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커리어 정보를 통합 제공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를 기반으로 양질의 AI 추천·매칭 고도화와 정보 탐색 편의 강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윤현준 잡코리아 대표이사는 "30년간 축적해 온 데이터와 끊임없는 기술 혁신이 있었기에 구직자와 기업 모두에게 신뢰받는 구인구직 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며 "정규직과 비정규직, 정보와 커뮤니티, 플랫폼과 AI를 하나의 경험으로 연결하는 잡코리아·알바몬 만의 독보적인 전략으로 AI 네이티브 채용 플랫폼 도약을 더욱 가속화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잡코리아는 오는 29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 볼룸에서 'JOBKOREA THE REBOOT'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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