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2026년 '실행 중심 투자유치'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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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2026년 '실행 중심 투자유치' 전환

아주경제 2026-01-12 10:15: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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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실행 중심 투자유치’ 협약식 모습사진서천군
2026년 ‘실행 중심 투자유치’ 협약식 모습[사진=서천군]


충남 서천군이 지난해 거둔 실질적 투자유치 성과를 기반으로 2026년을 ‘유치에서 실행으로’ 전환하는 투자유치 전략의 원년으로 삼고 본격적인 정책 추진에 나선다.

서천군은 2025년 한 해 동안 국내복귀기업 데일리킹과의 540억 원 투자협약을 포함해 총 9건, 1,525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성사시켰다고 밝혔다.

특히 데일리킹 유치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 속에서 국내 생산기반 회귀 흐름에 부합하는 사례로, 지역 산업구조 고도화와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군은 이와 함께 외자유치 기반 마련을 위해 중국 전기자동차 관련 기업의 현지 공장을 방문하는 등 해외 기업과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며 현장 중심의 투자유치 활동을 지속해 왔다.

2026년은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준공 원년의 해로, 서천군은 투자유치 전략의 무게중심을 단순한 협약 체결에서 실제 투자 이행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투자이행 전담 관리제를 도입해 착공부터 가동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행정 지원과 인허가 절차 간소화, 기반시설 지원을 통해 조기 투자이행을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의 입지 경쟁력을 바탕으로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지속 추진하고, 친환경 모빌리티를 중심으로 한 신성장 산업 유치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외자유치 확대를 위해서는 외국인 투자 관계자를 초청한 팸투어를 추진하고, 산업단지와 주거·정주 여건 등 지역 생활 인프라를 직접 소개하는 현장 중심 투자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투자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지난해가 투자유치의 양적 성과를 축적한 해였다면, 올해는 투자 이행을 조기에 가시화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효과를 창출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실행력 있는 투자유치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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