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 크리에이터 시딩 프로그램을 출시. / 피키 제공
최근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한 피키는 이번 신규 프로그램 출시를 통해 K-뷰티 브랜드들이 겪는 글로벌 마케팅 비용 부담을 실질적으로 낮추고, 데이터 기반의 효율적인 해외 시장 테스트 환경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신진 뷰티 크리에이터는 100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가진 메가 인플루언서에 비해 크게는 1,000배 이상 저렴하게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는 데다, 최근 틱톡, 인스타그램 등 팔로워 수와 상관없이 높은 품질의 콘텐츠가 바이럴 되도록 알고리즘이 개편돼 글로벌 시장에 처음 진출하는 뷰티 브랜드는 신진 크리에이터 시딩 프로그램을 통해 효과적인 마케팅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피키 측 설명이다.
단순히 비용을 낮추는 걸 넘어 캠페인의 정확도와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기술적 업데이트도 병행한다. 실시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브랜드 특성에 가장 적합한 크리에이터를 매칭하는 ‘피키 커넥트(Picky Connect)’, AI 기반 콘텐츠 품질 관리 시스템 ‘AI QC(Quality Control)’을 새로 도입해 캠페인의 안정적인 성과를 도모하고 마케팅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인다는 방침이다.
해당 브랜드의 내부 데이터에 따르면, 신진 크리에이터의 콘텐츠 회수율 및 도달 성과는 기존 크리에이터와 유사하거나 일부 캠페인에서는 오히려 더 높은 효율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키는 비용 대비 실험 효율이 높은 구조를 제안함으로써, 브랜드들이 북미 등 글로벌 시장에서 적은 비용으로도 다수의 UGC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다.
관계자는 "피키는 매월 1만 명 이상의 신규 크리에이터가 가입하는 크리에이터 커뮤니티로 단순 에이전시 모델의 경쟁사에 비해 확고한 차별점을 가지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 특히 틱톡 및 틱톡샵 기반의 UGC 실험이 필요한 K-뷰티 브랜드에게 지금은 '정답'을 찾기 위한 빠른 실험이 중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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