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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용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1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책임당원 77만 4000명 대상으로 당명 개정 여부 의견 수렴을 실시한 결과 68.19%(13만 3000명)의 책임당원이 당명 개정에 찬성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책임 당원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ARS 방식의 당명 의견 수렴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의 응답률은 25.24%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은 당명 개정 절차에 공식적으로 착수키로 했다. 앞서 이 당은 지난 2020년 9월 미래통합당에서 당명을 현재 국민의힘으로 바꾼 이후 지금까지 현 당명을 사용 중이다.
정희용 사무총장은 “그동안 당명 개정은 별도의 의견 수렴 절차 없이 진행되거나, 일부 당직자에 한정해 의견을 수렴했다”면서 “이번에는 전 책임당원 참여 조사를 통한 당명 개정을 통해 이기는 변화와 새로운 시작에 대한 당원의 분명한 열망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정 사무총장은 “서지영 홍보본부장 주도로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새 당명 공모전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공모 결과에 따라 전문가 검토를 거쳐 2월 중 당명 개정 절차를 마무리하고자 한다. 당명 개정 시작으로 장동혁 대표의 이기는 변화를 흔들림없이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7일 긴급 기자 회견을 통해 쇄신안을 발표하면서 “당의 가치와 방향을 재정립하고 전 당원의 뜻을 물어 당명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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