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유리할 것 같은데"…AI 관련 학과 정시 지원자 16%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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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유리할 것 같은데"…AI 관련 학과 정시 지원자 16% 증가

연합뉴스 2026-01-12 10:02: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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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계·인문계 수험생 모두 늘어…"대학 간 경쟁도 치열해질 것"

어느 대학을 갈까? 어느 대학을 갈까?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2026학년도 대입 정시 모집에서 인공지능(AI) 관련 학과 지원자가 대폭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12일 종로학원 분석에 따르면 올해 주요 20개 대학의 AI 관련 학과 총지원자는 전년 대비 16.0%(647명) 증가한 4천896명으로 집계됐다.

자연계 수험생을 선발하는 대학(20곳)의 지원자는 17.3%, 인문계 수험생을 뽑는 대학(4곳)의 지원자는 7.7% 각각 증가했다.

자연계에서는 서강대 AI기반자유전공학부 지원자가 185명 늘어 인원으로는 증가 폭이 가장 컸다.

35명 모집에 1천명이 지원해 경쟁률 28.6대 1을 기록했다.

단순 경쟁률로는 서울시립대 첨단인공지능전공이 36.0대 1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정원 3명에 무려 108명이 지원했다.

그다음이 서강대 AI기반자유전공학부(28.6대 1), 세종대 AI융합전자공학과(26.0대 1), 국민대 AI빅데이터융합경영학과(13.2대 1), 한국외대 랭귀지&AI융합학부(10.9대 1) 순이었다.

인문계 수험생을 뽑는 대학에선 이화여대 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학부가 15.8대 1로 전국 최고였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권 11개 대학의 지원자가 12.6%, 경인권 2개 대학 지원자는 49.6% 각각 늘었다. 지방권도 29.7% 급증했다.

지방권에선 경북대 전자공학부(인공지능전공)의 경쟁률이 8.0대 1로 가장 높았다.

지원자 역시 전년 대비 59명 많아져 지방권 대학에서 가장 많이 늘었다.

자연계·인문계, 서울·지방을 가리지 않고 AI 관련 학과 지원자가 증가한 것은 수험생에게 AI가 '뜨는 산업'으로 인식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AI 산업 분야가 국내외적으로 이슈가 되는 상황에서 수험생들은 취업에 유리할 것이라는 판단으로 관련 학과에 지원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향후 정부의 AI 집중육성정책에 따라 선호는 더 커질 수 있는 데다 각 대학이 모집을 확대하는 추세라 대학 간 경쟁 구도가 치열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ra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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