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커머스도 자동 매칭 시대"... 그립, '그립원'으로 승부수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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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커머스도 자동 매칭 시대"... 그립, '그립원'으로 승부수 던졌다

스타트업엔 2026-01-12 10:02: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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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커머스도 자동 매칭 시대"... 그립, '그립원'으로 승부수 던졌다

라이브 커머스 시장의 성장세가 가파른 가운데, 플랫폼과 크리에이터, 브랜드 사이의 물리적 거리를 좁히는 기술적 시도가 본격화되고 있다. 국내 대표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그립을 운영하는 그립컴퍼니(대표 김한나, 김태수)가 브랜드와 크리에이터를 데이터로 잇는 매칭 솔루션 ‘그립원(GripONE)’을 12일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그립원은 상품 공급원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크리에이터와 적합한 마케팅 채널을 찾지 못한 브랜드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데 방점이 찍혔다. 브랜드가 먼저 판매하고자 하는 상품 정보를 제안하면, 크리에이터가 본인의 채널 성향에 맞춰 상품을 선택하고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구조다.

핵심은 고도화된 ‘자동화 상품 매칭 기술’이다. 그립컴퍼니는 단순히 리스트를 나열하는 수준을 넘어 브랜드 상품 특성, 크리에이터의 활동 이력, 주력 콘텐츠 유형, 실시간 고객 반응 데이터를 입체적으로 분석한다. 이를 통해 최적의 파트너를 자동 추천함으로써 매칭 정확도를 끌어올리고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리소스를 획기적으로 줄였다.

눈여겨볼 대목은 수익 배분 방식이다. 단순 광고 집행이 아닌 ‘판매 중심’ 커머스 매칭 모델을 채택했다. 크리에이터는 매칭된 상품으로 방송을 진행할 때 받는 출연료와 더불어, 실제 발생한 매출 규모에 따른 추가 수익을 보장받는다. 브랜드 입장에서도 4,900여 개에 달하는 그립 내 파트너 네트워크를 활용해 구매 전환율이 높은 크리에이터를 정교하게 선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그립원의 등장이 라이브 커머스 생태계의 고질적인 문제인 '정보 비대칭성'을 해소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그동안 중소 브랜드는 실력을 갖춘 크리에이터를 찾기 위해 상당한 발품을 팔아야 했고, 신입 크리에이터는 콘텐츠 역량이 충분함에도 신뢰할 만한 상품을 수급하지 못해 성장이 정체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다만, 자동화 매칭 시스템이 특정 대형 브랜드나 고수익 크리에이터에게만 유리하게 작용하지 않도록 알고리즘의 투명성을 유지하는 것은 해결해야 할 숙제다. 데이터 기반의 추천이 자칫 다양성을 저해하고 '팔리는 상품'에만 집중되는 쏠림 현상을 낳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김한나 그립컴퍼니 대표는 “그립원은 크리에이터가 제작 환경에만 전념하면서도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설계된 솔루션”이라며 “AI 기술 고도화를 통해 브랜드와 크리에이터가 상생하며 동반 성장하는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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