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6에 참석한 샘 헤이다리 루모티브 최고경영자와 이동호 나무가 대표. ⓒ 나무가
[프라임경제] 나무가(190510)는 지난 6~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서 신제품인 스텔라-2(Stella-2) 공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한 제품은 고정형(Solid-State) 라이다 스텔라-2로 나무가와 루모티브가 공동 개발했다. 특히 스텔라-2는 전작대비 센싱 거리와 프레임 속도 등을 크게 개선함으로써, 실외 환경에 더욱 정밀하고 적극적인 대응이 가능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존 협력사인 인피니온, LIPS, PMD 등을 비롯해 새로운 협력 제안도 잇따랐다.
이번 CES의 핵심 화두는 단연 피지컬 인공지능(AI)와 로봇이었다. 로봇과 스마트 인프라, 자율주행 등 차세대 센서에 대한기업들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나무가의 3D 센싱 기술과 대규모 양산 경험이 주요 강점으로 주목받았다.
실제로 나무가는 최근 글로벌 완성차 로봇 플랫폼에 3D 센싱 모듈 공급사로 선정된 바 있다.
가시적인 결실도 맺었다. 이번 CES에서 나무가는 북미 글로벌 이커머스 빅테크 파트너사에 스텔라-2의 샘플 초도물량 공급을 확정지었다.
이는 파트너사가 제시한 엄격한 기술 및 품질 기준을 통과하여 경쟁력을 입증받은 결과다. 나무가는 이번 공급을 기점으로, 파트너사의 물류 로봇에 3D 센싱 기반 솔루션 적용을 위한 확장 가능성을 타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장에서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삼성전자 부스를 방문해 '모베드(MobeD)'와 로봇청소기의 결합을 제안한 장면은 큰 화제를 모았다. 나무가가 공급중인 AI 로봇청소기의 핵심 부품인 3D 센싱 카메라는 거리 측정을 위해 필수적인 고부가가치 기술이다.
이동호 나무가 대표는 "이번 CES 2026에서 IT 기업들의 3D 센싱 기술에 대한 높은 관심과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최근 나무가의 3D 센싱 기술이 글로벌 완성차 및 이커머스 기업에 연이어 채택되는 등 나무가도 피지컬 AI 시대의 도래에 맞춰 글로벌 흐름에 발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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