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대북송금 회유 핵심 증인' 안부수 소환…조만간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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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대북송금 회유 핵심 증인' 안부수 소환…조만간 결론

모두서치 2026-01-12 06:07: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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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쌍방울 대북송금 진술 회유 의혹 핵심 관계자들을 줄소환한 검찰이 12일 안부수 아태평화교류협회장을 소환한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검 인권침해 태스크포스(TF)는 이날 안 회장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검찰은 쌍방울 측이 대북송금 재판의 핵심 증인인 안 회장의 진술을 회유하기 위해 금품 등을 제공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안 회장은 2022년 외국환거래법 위반 등 혐의 수사에서 대북송금이 쌍방울의 '주가 상승 목적'이라고 했다가 재판에선 '이재명 도지사 방북 비용'이라고 진술을 번복했다.

검찰은 쌍방울 측이 2023년 3월부터 약 2년 8개월간 안 회장 딸에게 오피스텔을 제공한 뒤 임대료와 보증금을 대납해주는 방식으로 7280만원을 건넨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안 회장 딸이 쌍방울 계열사에 취업한 것처럼 꾸미고 허위 급여 형식으로 2705만원을 지급한 혐의도 있다.

쌍방울 측은 2023년 5월17일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대북송금 사건으로 수원고검에서 조사를 받을 당시 조사실에 소주를 반입했다는 혐의도 받는다.

쌍방울 측은 이러한 의혹을 부인하고 있다.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은 지난 8일 검찰 조사 전 취재진과 만나 안 회장에 금품을 제공했냐는 질문에 "매수할 게 뭐가 있나"라며 "(수원지검 조사실 술 반입 사실도) 없다"고 전했다.

검찰은 최근 의혹의 '정점'인 김 전 회장을 포함해 방용철 전 부회장, 박모 전 이사 등 쌍방울 관계자와 사건 담당 검사였던 박상용 검사 등을 불러 조사한 만큼 조만간 결론을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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