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한국지역정보개발원(원장 박덕수)은 지난 8일 오후 3시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된 행정안전부 디지털·안전 분야 산하기관 업무보고에서 지방정부의 AI 행정 전환과 정보시스템 안정성 강화를 위한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개발원은 올해 AI 분석 기반 행정 지원, 지역정보화 컨설팅, 지방공무원 대상 AI·데이터 교육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고향사랑기부, 자원봉사 등 지방정부 공공데이터를 민간에 개방해 국민의 활용 기회를 넓히고 지역 참여를 촉진할 계획이다.
행정서비스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방향도 제시됐다.
장애 발생 후 조치 중심의 운영을 예방 중심 체계로 전환하고, 지방재정·지방세 시스템부터 단계적으로 재해복구(DR) 체계를 구축해 안정적 시스템 운영을 뒷받침한다.
아울러 개발원은 전국 지자체가 사용하는 시·도 및 새올 행정시스템을 2029년까지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면 개편하고, 지자체별로 운영되는 245개 시스템을 17개 시·도 단위로 통합해 효율성과 안정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최근 논의가 확대되는 통합 자치단체 출범 대비 계획도 포함됐다. 주민등록·지방세 등 핵심 시스템 통합과 데이터 이관을 선제 지원하고,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인명부 작성 등 관련 시스템 운영에 만전을 기하는 등 차질 없는 선거를 지원할 계획이다.
박덕수 원장은 “지방정부가 AX 전환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AI 활용·시스템 개편·공공데이터 개방을 단계적으로 지원하겠다”며 “국민이 체감하는 지역 행정혁신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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