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김민재가 바이에른뮌헨의 후반기 첫 경기에 결장한다.
12일(한국시간) 오전 1시 30분부터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2025-2026 독일 분데스리가 16라운드 바이에른뮌헨 대 볼프스부르크 경기가 열린다. 킥오프를 약 1시간 앞두고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김민재는 후반기 첫 공식전 엔트리에서 빠졌다. 컨디션 난조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알려진 바는 없지만, 컨디션이 좋지 않아 부상 예방 차원에서 엔트리 제외하는 건 최근 바이에른에서 흔한 일이다.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김민재는 다리에 약간 불편을 느꼈다.
앞서 결장이 알려진 선수로는 발목 등이 좋지 않았던 주전 미드필더 요주아 키미히가 있다. 여기에 알폰소 데이비스, 사샤 보이는 감기 때문에 결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에서 유독 추운 뮌헨 역은 겨울 경기에 선수들이 감기로 빠지기도 하고, 감기 전후로 근육 통증이 생겨 결장하는 경우도 있다.
바이에른 선발 라인업은 최전방 해리 케인을 2선에서 루이스 디아스, 레나르트 칼, 마이클 올리세가 받치는 조합이다. 중원은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 톰 비쇼프가 맡는다. 수비는 요시프 스타니시치, 요나탄 타, 다요 우파메카노, 콘라트 라이머, 골키퍼는 마누엘 노이어다.
선발 라인업에서 눈에 띄는 건 비쇼프의 미드필더 배치다. 이번 시즌 자유계약으로 합류한 독일 국적 유망주 비쇼프는 본업이 미드필더지만 전반기 풀백진 인력 부족 때문에 레프트백을 주로 맡았다. 원래 ‘키미히의 후계자’로 평가받으며 바이에른에 온 선수인만큼, 원래 위치에서 기량을 증명할 필요가 있다. 뱅상 콩파니 감독이 베테랑 미드필더 레온 고레츠카보다 비쇼프의 중원 기용을 우선시했다는 것도 눈에 띈다. 전반기에 데이비스와 이토 히로키의 장기부상으로 레프트백이 부족했던 반면 지금은 두 선수 모두 감기 정도가 아니라면 부상이 없기 때문에, 후반기 비쇼프는 다시 미드필더로 돌아갈 듯 보인다.
주전급 선수가 대거 이탈하면서 바이에른 벤치에는 산투스 다이베르, 위즈덤 마이크, 펠리페 차베스, 카시아노 키알라 등 10대 유망주가 많이 앉았다. 이 선수들은 프로 출장 기회를 노린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바이에른뮌헨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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