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억 투자 효과' 기대하는 KIA…'422G 베테랑' 이태양, 선발까지 염두? 이범호 감독 셈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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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억 투자 효과' 기대하는 KIA…'422G 베테랑' 이태양, 선발까지 염두? 이범호 감독 셈법은

엑스포츠뉴스 2026-01-12 00:08: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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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서울 신천동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시상식'에 참석한 KIA 이태양이 퓨처스리그 북부리그 투수 부문 승리상 트로피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KIA 타이거즈 베테랑 투수 이태양이 2026시즌 팀의 기대에 부응할까.

1990년생인 이태양은 여수서초-여수중-효천고를 거쳐 2010년 5라운드 36순위로 한화 이글스에 입단했다. 2020시즌 도중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로 트레이드됐고, 2022시즌 종료 뒤 FA(자유계약) 시장에 나와 친정팀 한화와 4년 총액 25억원에 사인했다.

이태양은 지난해 2군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으며, 퓨처스리그(2군) 27경기 40⅔이닝 8승 3홀드 평균자책점 1.77로 북부리그 다승 부문 1위에 올랐다. 1군에서는 14경기 11⅓이닝 1패 평균자책점 3.97의 성적을 남겼다. 1군 통산 성적은 422경기 925⅔이닝 33승 55패 33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4.96이다.

이태양은 지난해 또 한 번 팀을 옮겼다. 11월 19일 비공개로 진행된 2025 KBO 2차 드래프트에서 KIA의 1라운드 지명을 받았다. KIA는 이태양을 영입하면서 양도금 4억원을 한화에 내줬다.

당시 심재학 KIA 단장은 "이태양 선수는 베테랑 투수다. 스윙맨 역할을 할 수 있고, 멀티이닝도 소화할 수 있으니까 그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며 "2025시즌을 보더라도 추격조 쪽에서 던질 수 있는 베테랑 투수가 김건국 선수밖에 없었다. 이태양 선수가 2026년에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뽑게 됐다"고 설명했다.

24일 오후 서울 신천동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시상식'에 참석한 KIA 이태양이 퓨처스리그 북부리그 투수 부문 승리상 수상 소감을 전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KIA는 2024년 팀 평균자책점 1위(4.40)에 오를 만큼 탄탄한 마운드를 자랑했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선발과 불펜 모두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이면서 전체 7위(4.66)에 그쳤다. 마운드 강화가 필요했던 상황이었다.

이범호 KIA 감독은 "지난 시즌을 치르면서 선발 뒤에 붙는 선수를 중요하게 여겼다. 국내 선발투수가 4회나 5회쯤 내려오게 될 경우를 대비해 5~6회를 책임질 수 있는 선수들의 역할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점에서 (이)태양이나 (황)동하, 혹은 선발이 가능한 자원들은 선발로도 나설 수 있도록 들려고 하고, 뒤에서 2~3이닝을 던져줄 수 있는 역할도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직 이태양의 보직이 결정된 건 아니다. 사령탑은 스프링캠프를 통해 투수들의 컨디션 등을 확인한 뒤 마운드 구상을 끝낼 계획이다.

이 감독은 "5명으로 선발진을 운영하겠지만, 이번 캠프 때 2~3명 정도 좀 더 많은 투구수를 소화할 수 있도록 하려고 한다. 그 선수들도 함께 선발진 경쟁을 펼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컨디션이 가장 좋은 선수를 개막 엔트리에 포함할 것이고, 개막 엔트리를 짤 때부터 가장 좋은 선수를 써야 한다고 생각한다. 자신의 컨디션에 맞춰서 최선을 다해줄 수 있는 선수를 쓰려고 생각하고 있다"고 얘기했다.

24일 오후 서울 신천동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시상식'에 참석한 KIA 이태양이 퓨처스리그 북부리그 투수 부문 승리상 트로피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사진=엑스포츠뉴스DB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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