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새 원내대표 한병도 “이재명 정부 성공 위한 당의 마음은 절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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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새 원내대표 한병도 “이재명 정부 성공 위한 당의 마음은 절박”

투데이신문 2026-01-11 23:58: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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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가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br>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가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투데이신문 김민수 기자】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는 11일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한 당의 마음은 절박하다”며 “엇박자나 분열은 한가로운 이야기”라고 밝혔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대한민국 국회에서 열린 선출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당 지도부와의 관계 설정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여당이 국민의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현안에 대해 힘을 합쳐야 한다”며 “지방선거 승리를 통해 이재명 정부 초기 국정 동력을 확보하는 데 집중한다면 분열과 갈등은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정 운영에 있어서 주요 쟁점이 생기면 당과 정부, 때로는 청와대와도 생각차가 존재한다”며 “중요한 건 각 주체가 모여서 토론하는 것, 그것이 일상화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주요 국정과제와 정부 추진 입법 과제에 대해 청와대와 정부, 상임위원회가 한 달 안에 모여 논의하고, 집중 추진할 것을 정리하겠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등 야당과의 관계 설정에 대해서는 “야당도 협상 파트너로 인정하고 국정의 한 축으로 머리를 맞대고 함께 논의하겠다”면서도 “반대를 위한 반대나 협의가 불가능한 사안에 대해서는 원칙에 따라 단호하게 원내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2차 종합특검법·통일교 특검법 처리 일정과 관련해선 오는 15일 본회의 통과를 목표로 제시했다. 한 원내대표는 “1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안다”며 “야당과 협의하겠지만 기본 입장은 15일을 기점으로 통과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원내 인선과 관련해서는 “가장 중요한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12일 발표할 것”이라며 “(원내 인선) 기본 기조는 제가 (임기가) 4개월이라서 시간이 많지 않아 기존에 일했던 원내부대표단들과 호흡을 맞춰서 하는 것이 일의 효율성 기여에 적합하다고 생각해 부대표단은 최대한 유임할 것”이라고 했다. 

김병기 전 원내대표의 거취 문제에 대해서는 “오늘 바로 답변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곧 지도부 회의가 예정돼 있어 논의 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 원내대표는 김병기 전 원내대표의 ‘공천 헌금’ 의혹이 불거지면서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후임으로 선출됐다. 그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박정·백혜련·진성준 의원을 누르고 이재명 정부 집권여당의 두 번째 원내대표 자리에 올랐다.

한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부 시절 정무수석을 지낸 586(1960년대생·80년대 학번) 운동권 출신이며,  계파색이 옅은 범친명(친이재명)계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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