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박윤서 기자] 브라이언 음뵈모와 아마드 디알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복귀한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11일(한국시간) “맨유는 이달 말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음뵈모와 디알로를 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맨유는 지난해 12월부터 주축 선수들의 공백에 시달렸다. 음뵈모, 디알로와 누사이르 마즈라위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차출되었고 브루노 페르난데스, 해리 매과이어, 마타이스 더 리흐트, 코비 마이누 등이 부상으로 빠졌다. 맨유는 울버햄튼 원더러스, 리즈 유나이티드, 번리를 상대로 모두 비기면서 승점도 확실하게 가져가지 못했고 해당 기간 루벤 아모림 감독이 경질되기도 했다.
좋지 않은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었는데 그래도 희소식은 있다. 직전 번리전 페르난데스, 매과이어, 메이슨 마운트가 복귀했고, 그동안 침묵하던 베냐민 세슈코도 멀티골을 터뜨리면서 날갯짓을 시작했다는 점이다.
여기에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으로 떠났던 음뵈모와 디알로도 돌아온다. 음뵈모의 카메룬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8강에 올랐으나 마즈라위의 모로코에 패배하면서 여정을 마감했다. 디알로의 코트디부아르도 이집트에 무너지면서 8강에서 떨어졌다. 음뵈모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단 한 골도 넣지 못하며 부진했고, 디알로는 3골을 터뜨리면서 뛰어난 폼을 과시했다.
맨시티전 디알로와 음뵈모의 복귀는 너무나 반갑다.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 디알로와 음뵈모가 빠지니 맨유의 우측 공격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나마 패트릭 도르구가 뉴캐슬 유나이티드전 우측 윙어로 나서 결승골을 터뜨린 것 외에는 이렇다 할 장면이 우측에서 나오지는 않았다.
이제는 상황이 달라졌다. 아모림 감독이 떠났기에 맨유는 전형적인 4-2-3-1 포메이션으로 경기를 치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번리전도 그랬다. 최전방에 멀티골로 부활한 세슈코가 버티고 있고, 2선에는 마테우스 쿠냐, 페르난데스와 함께 음뵈모 또는 디알로가 나설 수 있다. 확실히 공격 파괴력이 강해진다.
한편 맨유는 12일 오전 1시 30분 FA컵 64강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을 상대하는 이 경기에는 음뵈모와 디알로가 복귀하지는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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