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원내대표 수락 연설…"내란종식·검찰개혁·사법개혁·민생개선"
"野 국정 파트너 인정, 열린자세로 대화…내란옹호·민생발목은 끊어낼 것"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오규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신임 원내대표는 11일 "국정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민생을 빠르게 개선해서 이재명 정부 성공을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신임 원내대표 선출을 위해 열린 의원총회에서 당선 수락 연설에서 "우리의 목표는 하나, 이재명 대통령의 성공"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지금 이 순간부터 일련의 혼란을 신속하게 수습하고, 내란 종식·검찰개혁·사법개혁·민생 개선에 시급히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 원내대표가 언급한 '혼란 수습'은 김병기·강선우 의원의 공천헌금 수수 의혹 여파에 따른 당 혼란을 염두에 둔 것으로 해석된다.
아울러 한 원내대표는 "지방선거라는 큰 시험대가 눈앞에 있다"며 "더 낮고 겸손한 자세를 견지하면서도 유능한 집권 여당의 모습을 국민께 보여드리고 당당하게 승리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야당과의 관계에서도 원칙을 분명히 지키겠다"며 "국정의 파트너로 인정하고 열린 자세로 대화와 타협에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한 원내대표는 다만 "내란 옹호, 민생을 발목 잡는 정쟁은 단호히 끊어내겠다"고 강조했다.
kong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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