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ON 탈락' 음뵈모-아마드, 맨유 복귀는 아직... 플레처 대행, "일정 너무 촉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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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ON 탈락' 음뵈모-아마드, 맨유 복귀는 아직... 플레처 대행, "일정 너무 촉박하다"

인터풋볼 2026-01-11 17:3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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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은성 기자] 아프리카네이션스컵(AFCON)에서 탈락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들이 곧바로 복귀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맨유는 오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2025-26시즌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3라운드에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을 만난다.

경기를 앞두고 맨유의 임시 감독 대행 대런 플레처가 팀 상황을 전했다. 아모림 감독 경질 이후 팀을 맡게 된 그는 지난 8일 번리전에서 팀을 지휘했으며, 오는 FA컵 경기에서도 팀을 이끌 예정이다.

가장 큰 관심사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탈락자들의 복귀 여부였다. 맨유의 누사이르 마즈라위, 브라이언 음뵈모, 아마드 디알로는 2026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을 맞아 대표팀에 차출됐다. 그러나 마즈라위가 속한 모로코를 제외하면 모두 탈락의 고배를 마시며 대회 여정을 마쳤다. 이에 이들의 복귀 여부에 대한 질문이 등장한 것이다.

그러나 플레처는 이들의 복귀는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주말 경기 합류 여부에 대한 질문에 “아니다. 일정이 너무 촉박하다”며 “번리전과 동일한 선수단으로 경기를 치를 예정”이라고 전했다. 복귀를 서두르지 않겠다는 것이다.

실제로 선수들의 체력 관리는 필요하다. 음뵈모는 지난 10일 모로코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했으며, 아마드 역시 11일 이집트와의 경기에서 90분을 모두 뛰었다. 아프리카에서 한 경기를 소화한 직후 영국으로 날아와 다시 경기에 뛴다는 건 무리한 일이다. 플레처 역시 이를 인지하고 복귀 일자에 여유를 둔 것으로 보인다.

플레처 감독은 다른 부상 복귀자들에 대해서도 신중하게 관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부상에서 막 돌아온 해리 매과이어에 대해 “오랜 기간 결장했던 만큼 출전 시간과 부하를 면밀히 살펴보고 있다”며 “마운트, 마이누, 브루노처럼 복귀 선수들의 첫 출전에는 주의가 필요하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한편 임시 감독 체제의 맨유는 감독 후보군을 면밀히 살펴보고 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와 마이클 캐릭이 새로운 임시 감독으로 떠오르는 가운데, 당분간은 플레처가 팀을 이끌 가능성이 크다. 아프리카 선수들의 공백이 이어지는 가운데, 플레처가 팀을 반등시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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