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 핵심이자 전북 현대의 2025시즌 더블 주역 중 한 명인 강상윤(21)이 불의의 부상 때문에 2026시즌 위태로운 출발을 맞게 됐다.
전북 관계자는 11일 엑스포츠뉴스와 통화에서 "강상윤이 스페인 전지훈련 최종 명단에 빠졌다. 상황을 보고 전지훈련 동행 여부를 본다고 했는데 최종적으로 명단에 들지 못했다"고 했다.
이어 "사우디아라비아 현지 자기공명검사(MRI)가 결과가 애매해서 전주에 오면 주치의와 함께 다시 MRI 검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현지에서 회복, 진단 기간이 너무 두루뭉술했다"라고 덧붙였다.
강상윤은 지난 7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알 샤밥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란과의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사우디라아비아 U-23 아시안컵 C조 첫 경기에 선발 출장했다가 부상을 당했다.
강상윤은 전북과 U-23 대표팀 중원의 핵심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전반 26분 태클 이후 스스로 쓰러지면서 교체됐다. 들것에 실려 나간 그는 이후 목발을 짚고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봐야 했다.
대한축구협회는 9일 "강상윤이 진단 결과 왼쪽 무릎 내측 인대 손상으로 소집해제를 결정했다"라며 "해제 시점과 장소는 소속팀과 상의 후 진행 예정"이라고 했다.
강상윤은 2025시즌 K리그1 베스트11 미드필더 부문에 선정됐으며, 국제스포츠연구소(CIES) 기준 시장가치 350만 유로(약 60억원) 평가를 받아 K리거 중 몸값 1위를 기록하는 등 잠재력을 인정받은 선수다.
올 시즌도 활약이 절실하지만, 강상윤이 시즌 시작을 앞두고 큰 부상을 당하면서 전북도 위기를 맞았다.
이민성호는 10일 레바논과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 4-2로 승리하면서 첫 승을 신고했다. 이날 이현용이 전반 20분 1-1 동점을 만드는 골을 터뜨린 뒤, 강상윤의 등번호 10번이 있는 유니폼을 들고 그의 쾌유를 빌기도 했다.
10일 오후 늦게 귀국한 강상윤은 전주에서 다시 검사를 받고 나서야 재활 기간이나 전지훈련 합류 여부를 결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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